캐나다는 불어도 같이 쓰는 곳이었네요.

학교에서 수위로 일하시는 할아버님께서 자신이  외국학교로 공부한게 있는데 졸업 증명서 같은데 해석좀 해달라고 하시더군요.

순간적으로 벙쪄 버렸습니다.

저 연세에도 공부를 계속 하시다니......

존경하는 눈빛으로 문서를 받아서 해석을 하는데 모르는 단어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순간 " 아... 내가 영어를 너무 놓았나?" 싶었는데

이거 불어더군요.

영어와 불어를 한문장에 섞어 쓰는건 처음 봤네요. 캐나다를 검색하니 언어에 영어와 불어가 동시에 뜨네요.

대충 내용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있는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하신거 같은데 정확한 해석은 힘드네요.  University preparation, college preparation 이 뭔가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자격요건이 충족되었다라는 어감의 단어 같은데 말이죠

[애시든]

나라 만들어진거 자체가..프랑스랑 엮이지 않나요? 어디주는 프랑스어 주로 쓰고 독립까지도 생각한다고 어디서 본거 같은데..

[체셔냐옹]

퀘백주가 그러하지요

[쌩까는]

캐나다 자체가 예전 프랑스+영국의 식민지였었죠
뭐 우리나라보다 지역감정이 더 하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탈퇴계정]]

퀘벡주에서는 방송도 불어로 나온다던데요...;;

[다운타운]

그때문에 불리독립투표도 했었죠. 실패했었지만.

[이카루스.]

대학생님이 이해하신 게 맞지 않나요? ㅋㅋㅋ 대학갈 준비완료. 같은 것이려나 ㅋㅋㅋ

[비비참참]

방금 오셔서 문서 받아 가셨습니다.

존경의 눈빛으로 돌려 드렸습니다. ㅎㅎ

[이카루스.]

근데 검색해 보니 대학진학 준비 프로그램같은 게 뜨네요. ㅋㅋㅋ

[그믐달아래]

과정을 마쳤고 종합대학이나 단과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말입니다.
저 증명서와 실제 우리나라 수능 같은 시험을 치르게 되면 대학에 입학이 가능해집니다.

[관측]

모르는게 신기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