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글하나에 포카리 스웨트에 대해 트라우마가 생김

좀 옛날일인데 어느 한분이 덧글로

포카리 스웨트가 느끼하다..

침? 타액같이...

라고 말씀하시는 거에요

그런데 그때는 음 그렇군 이라고 덤덤히 넘어갔는데.

그날이후로 왠지 포카리 스웨트가 느끼하게;;

정말 물에다가 뭐 느끼한거 탄것처럼 느껴져서

그전엔 참 잘마셨는데...그 이후로는 끊었다 시피 하네요.

역한 느낌이 느껴져서요..

참..트라우마?는 별거 아닌것에도 무의식이 크리티컬 당하면

바로 생성 되는듯...

앞으로도 포카리 스웨트 못마실거 같네요.

[엔띠]

군 생활 하다보면 수통에는 물 이외에 담을 수 있는 유일한 것이...
포카리 분말을 타 먹는 겁니다.
물에다가 가루를 솔솔 섞으면 포카리로 변하죠.
뭐 애초에 포카리 자체가 이렇게 나온 건 아니겠지만,

[ 정말 물에다가 뭐 느끼한거 탄것처럼 느껴져서 ]

틀리신 건 아닐 겁니다.

[아야가사]

앗 그럼 밀키스는 가래 같은 느낌이...!!

[소울블루]

ㄷㄷㄷ

[ALLfeel]

저도 이 글 때문에 이제 못마실듯.
...
소울블루님 책임을 지시도록 하시죠.

[소울블루]

제게 이러시면 안됩니다
전 여성체에게 그말이 듣고 싶단말입니다...;ㅅ;

[성류(晟瀏)]

...콜라에 뭐가 들어있다고 해야 솔블님이 콜라를 끊어보실까...
꽤 충격적인거 음... 에어리언 분비물...이라거나... 뭐라고 하면...

[청청루]

콜라엔 저의 사랑이 듬뿍 담겨있습니다.

[[탈퇴계정]]

그 타액처럼 느껴지는걸....

여자사람의 타액이다!! 라고 최면을 걸면...

다시 뽀까리스웻을 사랑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콜라는 싫어질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