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걸 먹을까요? 가 아닙니다. 어느쪽이 더 몸에 안좋을까요?
전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당연히 라면쪽이 안좋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짜파게티 공포증이 생기고 난 뒤부터는 짜파게티가 훨 안좋다는 의견으로 쏠리네요. (물론 개인편차겠지만요.)
몇달전에 싱크대를 뒤젹거려서 짜파게티(어디껀지 모름)를 2봉 꺼내서 맛없게(원래 제가 만들면 맛없음) 요리 해 먹고 그 날 저녁 입이 넣기만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란 것을 알고난 후 짜파게티 공포증에 걸렸었는데, 오늘 다른회사꺼일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제품명만 다른 짜파게티를 먹고 속이 부글느글거려서 절망하며 이글을 쓰다 든 생각이
짜파게티 조리과정. 1. 물을 끓인다. 2. 건더기스프를 넣는다. 3. 면을 넣는다. 4. 액상(또는 과립)스프를 넣는다. 5. 먹는다.
.........!
4번 조리과정... 액상 또는 과립스프의 정체는?! 분명 그것을 넣고 잘 섞은 뒤 그냥 흡입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과연 익을 시간이 있을까요?(물론 반가공이라고 할지라도)
그래서 결론은, 이제 짜파게티는 저의 금지품목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다행히 짜장면은 괜찮아요.
속 안좋으신 분들 원래 라면 같은거 먹는 거 아닙니다! 혹시 무지무지무지 먹고싶어도 짜파게티가 더 안좋습니다!(추정) 차라리 그냥 라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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