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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윤재현
작성
11.12.04 20:26
조회
428

정확히는 머리라기 보단 기억력이 나빠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 이런 일이 많아 졌어요

무언가를 생각한다 -> 순식간에 잊어버린다. -> 몇 분동안 끙끙 거리면서 내가 뭘 생각하고 있었는지 생각한다 -> 기억해낸다

한두번 이러는 것도 아니고 하루에 몇번씩이나 이러거든요;;

아직까지는 크게 불편한 일이 없긴했는데;;

어떤 식이냐면

소설 앞으로 전개 혹은 결말부분을 더 생각한다

뭘 생각하고 있었나 잊어버림

소설 결말 뭘 생각했냐가 아니라

소설 앞으로 전개 혹은 결말부분을 생각하고 있었다는 거 자체를 잊어버림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지? 하고 당황

몇 분 끙끙 거리다가 생각남

이건 방금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내 기억력 이상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자 생각 내 블로그를 킴

왜 켰는지 까먹음

자판기에 얹은 손을 보며 뭘 쓰려고 했나? 생각

역시 좀 생각해야 기억남

생각중>>>>>갑자기 끊김---기억중-------생각남

이런 형태입니다.

몇 분 전 생각했던게 아니라 바로 방금 생각하고 있는 중에 갑자기 잊어버려요; 0.000001초 전까지 생각하고 있던게 갑자기 잊어먹는다고요;

왜 이럴까요ㅜㅜㅜ

진짜 메모장이라도 들고다니면서 수시로 메모하고 다녀야겠어요


Comment ' 6

  • 작성자
    Lv.76 치느
    작성일
    11.12.04 21:43
    No. 1

    진짜 메모장들고 생각나면 바로바로적어야 됩니다..
    메모장이 없다면 휴대폰으로 .. 이게 습관이 되야지.
    나중에 건망증이 심해져도 어느정도는 안심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1.12.04 23:02
    No. 2

    ;;;;; 요즘 저의 증상과 비슷하시군요...

    같이 손잡고 치매 병원이나 알아보죠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1.12.04 23:21
    No. 3

    천일의 약속...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05 00:24
    No. 4

    원하는 정보를 인터넷으로 찾는 게 더 편하다거나, 뭔가 기억 안 나는 게 있을 때 어디에 의존하는 버릇이 들었다던가 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지난 달까지는 그랬는데, 얼마 전 모니터가 아작 나고부터는 컴퓨터를 잘 안 하다 보니, (중요도에 따라 다르지만) 뭔가를 잊어먹거나 깜빡한 적은 거의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달잎
    작성일
    11.12.05 10:36
    No. 5

    저는 더 심각합니다
    무언가를 생각한다 -> 순식간에 잊어버린다. -> 몇 분동안 끙끙 거리면서 내가 뭘 생각하고 있었는지 생각한다 -> 기억해내지 못한다.
    ㅠㅠ... 예를 들어, 어제 저녁, 그림을 그리다가 갑자기 뭘 검색한답시고 인터넷을 켰습니다. 뭘 검색하려고 했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 지금까지도 기억을 못 합니다ㅠㅠ..
    친구와 대화를 하다가 "아, 맞다. 있잖아..." 여기까지 말하고 까먹은 뒤 뭘 말하려고 했는지 영원히 기억나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거울의길
    작성일
    11.12.05 10:42
    No. 6

    저와 증상이 똑같군요. 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스봔을 고치려면 정신과에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겠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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