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읽었던 [로빈슨 크루소], [15소년 표류기]는 무인도에 난파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생존을 위해서 온갖 꾀를 내고, 간신히 살아남는 과정을 들여다 보면서 두렵기도 하고 즐겁기도 했습니다.
2000년대의 미드 [로스트]는 비행기가 추락한 경우라고 기억합니다. 저는 이 미드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스토리는 모릅니다만, 이것도 문명과 동떨어진 곳에서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일 테지요.
그런데 오늘날에는 이세계로 차원 이동하는 이야기가 좀 나옵니다. 트럭에 치였는데, 운전하다가, ... 등등의 이유로 다른 세계로 가서 생존을 위해서 노력하고, 살아남는다는 스토리이죠. 무인도에 난파한 스토리와 좀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판타지소설에서는 여기서 더 나가서 영지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고, 문명과 문화를 바꾸는 경우도 있고 그렇습니다.
아무튼 저는 작가의 상상력만큼이나 다양한 차원이동물을 좋아합니다. ^ ^ 그리고 가끔은 차원이동물을 한 번 써 보고 싶다는 충동이 생기곤 합니다. 스토리를 엮어낼 수 없어서 충동으로 그칩니다만, 잘 설정된 차원 이동 이야기라면 여러분도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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