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자를 두두리는 이유
- 제가 공돌이로만 20년을 넘게 일해서 그럽니다.
- 요즘 많은 판타지 소설을 보면 외계/이계 에너지를 지구로 가져옵니다.
- ‘그런데 정말 이런 에너지원이 정말 지구에 무해할까?’에서 시작한 잡설입니다.
2. 공돌이가 발견한 가장 큰 문제점
- Bio+Chemical 상으로는 안전하다 가정하고!
- Environmental(환경영향) 에도 안전할까?
- 아는 분은 알겠지만 지구는 아주 절묘하게 에너지 평형을 이루고 있음.
- 이거이 ‘지구복사평형’임. 상세설명은 생략함! 설명충이 되고 싶지는 않으니.
(아래 취소선 부분은 잘못된 판단인 것 같아서 취소선으로 표기하였음)
- 그런데 이 상황에서 외계/이계로부터 에너지원을 가져와서 지구에서 사용한다?
- 이거 다른 예로 표현하자면 절묘하게 온도가 유지되는 비닐하우스에 난방을 더하는 거임!
- 어찌 되겠음? 당연히 하우스 온도는 올라가겠지! 물론 일부는 외부로 손실되겠고.
- 마정석이 됐든 뭐가됐든 그것으로 지구에서 자동차를 굴리고, 에너지병기로 사용하고하면?
- 당연히 지구온도가 오르겠지? 여기서는 온도만 말했지만 좀 배운 사람들은 엔트로피가 어쩌고 하겠지!
- 여기서 마정석이 끊임없이 유입되고 에너지로 치환되면?
- 지금도 온실효과니 머니하며 복사평형이 무너지니마니 하는 마당에...
- 결국 외계인이 오지않아도, 몬스터가 침입하지않아도 지구는 저절로 망하는 것임!
3. 그럼 우째야하나?
- 당연히 지구에 뿌려진 에너지 만큼 우주가 됐든, 이계가 됐던 가져가야지!
- 이거이 만화 강철의연금술사에 나온 ‘등가교환’개넘임!
- ’던전이 됐던 차원문이 됐던 열리는 순간 지구의 잉여 에너지가 그쪽으로 넘어간다!‘
- 요 한마디 설정만 있으면 되는 것임!
- 그래서 설정을 잘해야하는 거지! 설정만 잘짜도 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이고!
- 괜히 톨킨할배가 반지의제왕에서 엘프언어를 창조한게 아님!
뭐. 그렇고 그런 잡설이었음!
- 더 복잡하게 따지고 싶으면 ‘에너지보존법칙’+‘열역학 제1법칙’+‘열역학 제2법칙’+‘복사평형’+ 기타등등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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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답글을 읽고 조금더 우주자원 개발계획등을 공부해보네 제 생각이 짧았음..
- 운석이 엄청 많이 지구에 유입되고 있는데도 지구가 잘 버티고 있고....
- 지구 자원이 고갈됨에 따라 우주자원(He-3) 가져다가 핵융합발전하고
- 희토류나, 귀금속 채광하는게 필요하다고 하네요.
1) 지구로 유입되는 운석 연간 78,000t (극지연구소 홍성민 박사, 2004년 논문中)
2) The approach to sustainable space mining: issues, challenges, and solutions(ECMS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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