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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치스러워요^_^" 라는 댓글을 보고 경악에 빠져서
뭔지 보자, 해서 보게 된 터치와 H2 이후, 러프를 비롯하여 아다치 작품은 모두 섭렵했는데, 이게 글로는 이런 느낌이 안나오는 걸까요? 글로 잘 만들어진 야구 소설이나, 그런 건 없는 듯..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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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치스러워요^_^" 라는 댓글을 보고 경악에 빠져서
뭔지 보자, 해서 보게 된 터치와 H2 이후, 러프를 비롯하여 아다치 작품은 모두 섭렵했는데, 이게 글로는 이런 느낌이 안나오는 걸까요? 글로 잘 만들어진 야구 소설이나, 그런 건 없는 듯..
아다치 미츠루..
전 제친구가 광팬이라 하도 권해주길래 읽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읽다가 읽다가 지쳐서..대체 여주인공이랑 사귀게 되는
애가 누구인데? 라고 윽박질러 엔딩을 전해 듣고는 도중 하차..
이로서 저란 놈은 근성이라고는 한톨도 없으며 제게 제가 너무
많은 기대를 해어선 안되겠다..라고 자각하는 계기가 되어버립니다.
아다치 미츠루 팬 많더군요..
그러나 전 사실..야구만화보다는...미스터 초밥왕. 어시장 3대째.
총몽..브레임..같은 만화가 좋더라고요..
그래서 머나먼 갑자원도 안보고... 드래곤볼 별책부록 뒤에 있던
한글판 이름으로..홈런왕 장태훈? 그것도 안봤었다는...
야구소설이라..
전 야구 동영상이 보고 싶어요 ㅇㅅㅇ..(응?)
그 아다치 스럽다는 말은..
결국...이게 삼각관계랄까...야구만화의 한계랄까...표현과 자유에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라고 일반인들은 생각하기가 쉽죠..
야구만화니까 야구만화의 한꼐가 있겠지..스포츠 만화니까.
라는 인식은 제가 처음 미국 드라마 엔씨아이에스 볼때 느꼈던
생각과 비슷한거 같아요
즉 해병대 드라마니까 이야기야 뻔한거 아니겠어? 범위도좁고..
하지만 그게 착각이었다는걸 아는데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죠
그런 면에서 생각해 보면 아다치 스러워요...라는 말에는..
처음엔 첫인상이 장르상 내용전개가 뻔하게 보였으나
뻔하게 될줄 알았으나
그게 아님을 알게 되었고..
아다치 만화처럼 스토리가 자극적인것은 아닌데에도 다음엔
어떻게 될까...라는 기대와 흥분된 기다림의 마음에 두근두근 거리며
다음편을 기다리게 됨과 동시에 독자를 집중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다..라는찬사에 아무래도 가까운 뜻이 아닐까 싶군요..
아다치 스러워요..는 마치
아다치 삘이 남~ 이란 비꼬는..뉘앙스일수도 있으나
^-^ 란 말끝의 표시는 아무래도 비꼬는건 아닌거 같으니
그사람 나름대로는 찬사를 보낸거다 라는 것에 가까울거 같다라고
전 생각해 보면서
여기에서 반전으로 그 덧글 단 사람이 아다치 부인이거나
아다치 본인이거나
아다치 만화속에서 현실로 출장나온 히로던가..
아님 아다치긴 아다치인데 우리가 전혀 모르는 아다치 우라야마.
아다치 노쯔루.. 아다치..켄신 일수도 있겠으나
저는 지금 콜라를 사러 출타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 사람을
추적할수가 없으니 제발 콜라가 차가운 상태이길,......
하지만 이런 추측도 그냥 그 덧글 단사람이
피카츄 1학년이고 전기를 뽑아내는데 지쳐서 아다치 만화를 보다가
그냥 어린맘에 덧글..덕글...쓴거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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