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히 인터넷 뒤적이며 얻는 수만가지 정보들 속에서 피어나는 개인적 상념들의 나열일 뿐 어떤 주장이 아닙니다.
* 여자의 미용목적의 성형은 여전히 유죄 - 아무리 평소 외모가 이쁘다 생각해온 여자 연예인이었어도 성형사실 자백이나 근거 있어보이는 네티즌의 증명 전후 증거를 접하고 수긍했을 땐 그 이전의 경외감을 결코 되찾을 수 없는 걸 보면 마음 한구석 나의 기준은 엄밀히 저렇노라 사료됨.
* 청소년 콘돔판매 논의 기사를 접하며 - 아니 청소년이 대체 왜 그런 물건이 필요하지? 식의 마음 한구석에서 노는 한세대 전 도덕경 한구절..
*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본질적 거부감 - 내가 아무래도 예비역이라서 그리 생각하는 게 있을거야 라는 비평적 분석은 고작 2% 정도?
* 99%의 자살 사건보도 - 내용과 별 상관없이 그래도 자살은 아니지 식의 결론부터 도출 후 내용 접근.
* <게이섬 탈출하기란 게임>의 바탕에도 깊게 깔려있을지 모를 동성애자들에 대한 거부감.
웃긴건 남자로서 레즈 삐리리 동영상엔 거부감이 없는.. 모순 혹은 시대적 선별적 적응력이 있음.
* 기아타이거즈가 해태타이거즈보다 여전히 어감이 아주 조금 어색하게 들림.
* 주유비 폭등의 걱정을 대중교통수단으로 극복하자란 정부의 고전적 정책선전문구에 대뜸 뭘 모르시네 욕부터 하는 이들은 좀 지나쳐보임. 입안자와 고위공무원들 대다수가 솔선수범할 리 없는 사안이라덴 동의하나 돈이 부족하면 기존보다 아껴야는 기본명제는 당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아마도 국산품애용소리를 듣고 자란 세대라서 거부감이 덜한 것일지도...
* 디지털 미인의 양대 거두는 춘리와 시라누이 마이..그밖엔 소울칼리버의 아이비?
* 100원짜리 폴라포. 쌍쌍바. 돼지바. 50원짜리 깐돌이 ..외 이름모를 학교앞 구멍가게 색색불량과자들도 제법 먹을만 했는데..
* 가다피가 그렇게 확 가다니...정일이는 언제?..
* 만화방 한구석의 양은냄비 라면 맛은 최고였더랬지..꼬꼬면도 그것에 비하면 안될걸.
* 요즘 티비에 나오는 애들은 후레쉬맨 바이오맨이름이 아니네? 바이오맨의 핑크파이브가 자신의 첫사랑이었다 말한 그 녀석은 어디서 뭐하고 살려나..
* 고길동은 언제 부장 승진될까. 설까치는 몇살에 엄지랑 결혼할까..머털도사는 왜 이번 추석에도 새 시리즈가 안나오는거지?..
* 네이버 베도의 자유부인의 데니코 님도 플레이모빌은 내친구 내친구 플레이모빌 선전을 기억하는 세대였구나. 한데 그걸 기억하고 있는 이가 그리도 없단 말이냐..
==> 확실히 나도 어느덧 옛사람인 거 같다. 진짜 어르신들이 들으면 비웃겠지만 그냥 인터넷 여기저기를 기웃대다 오늘 검색해본 것들을 떠올리니 저렇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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