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그 눈팅하다 싱크로돋음

제가 심심하면 커그 싸이트에가서 눈팅을 자주하는데, 시간을 거슬러 글을 읽다가(잉여 인증 -.-;;) 문피아와 싱크로 돋는글을 발견.

둘다 9월 4일에 올라온 글인데, 문피아 글은 루테일님이 쓰신 고추밭에 도둑이 들었다고 한탄하시는 글이고, 커그 글은 옆밭에 도둑이 들었는데, 부부처럼 보이고 큰소리로 떠들어서 어디 친척이 온줄 알았다고 쓰신 글-0-;

요즘 고추가 금값이라 고추 도둑이 횡행한다는데, 정말 이웃지간이시면 우연도 이런 우연이 없을듯.

아니 옆집이 아니시면 혹시 저 부부 고추 도둑단의 연쇄행각일수도..

근데 무섭네요..도둑놈들이 외려 당당히 떠들면서 그런다니..지능범들인듯..

[no*****]

농작물 도둑질이 생각보다 흔해서요.........--;
마늘 도둑, 깨도둑 농작물 마다 끝도 없죠. 특히 바로 팔아 버릴 수 있는 채소류 같은 것은 정말 심하고............

[후회는늦다]

인삼밭은 총들고 사설 경비들까지 세우지 않나요?

[접여]

몇년전인가.. 도로변에 있는 밭에 무단 침입 하다가 감전사 하신 분이 계셨죠...

[접여]

고추밭에 관광객이 차 세워 놓고 따라 들어 갔다가 2명 감전사 했네요. 주인은 업무상과실 치사로..

솔직히 얼마나 피해 봤으면. 불법 전기 철조망 까지 설치했는지 이해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