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말장난 이해하기 너무 여려워요

일본에는 니세오이신이라는 잘나가시는 라노벨작가분이있더랍니다

그래서 내가 그사람이 쓴책을 전부가지고왔지. 너를위해서 .

라고 친구가 설명해주네요

꺼져!ㅜㅜㅜ

지금 집에 라노벨을 바리바리싸들고 와선 제 침대를 점령하고있어요 ,,

문제는 제가 게임을하는데. 갑자기 친구가 마존아.ㅋㅋ 제발 라노벨읽고 재미있다고해봐.ㅋㅋ 라고 하길레

그래 내가 읽고 하하하하하핳핳ㅎ 하고 신나게 웃어주마 라고하고

읽었더니. 이건 뭐. ..

지금 뭐.. 카타나카타리인가? 그거 읽고있는데요.

말장난이 너무 많네요 바케모노카타리인가 그것도 그렇고...

뭐지 그 거짓말? 헛소리인가 그것도 그렇고.

친구가 일본어좀할줄알아서 지만웃어요

뭐가 웃긴걸까요 아 이제 잘께요 피곤합니다 ㅜㅜ

[지나가기]

전 한국어로 하는 군대 개그나 (이거 말장난 많습니다.) 존댓말 반말로 하는 개그는 도저히 재미있게 읽을 수가 없더군요. 아마 일본어로 하는 말장난도 이것과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요. (일본어는 한문을 읽는 방법이 두가지인 만큼..)

[[탈퇴계정]]

한자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부정]

문화가 다르니 이해 안 가는게 정상입니다.

[석박사]

그런 말장난 막상 일본인은 잘 안 웃습니다. 외국인이 자기가 일본어 할 줄 안다는 정신적 우월감? 지적 허영?에 빠져 억지로 웃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작품 내에서도 말 장난 하면 주위 캐릭터들은 웃지 않고 면박주거나 하죠? 그게 실제로도 그렇거든요.

[석박사]

가끔 웃긴 것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엔 저급한 수준의 말장난 입니다..

[Eruaz]

꼭 문화때문만은 아닌듯 하네요. 우리나라에도 그런 말장난 많잖아요?

EX)
A : 싫어
B : 싫으면 시집가

[회색]

Eruaz 님 그런 걸 독자를 웃기려는 목적으로 작품 내에 넣는 작가는 거의 없죠. ㅡㅡ;

[회색]

국내에 들여온 거면 고르고 고른 유명작일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