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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강정 사태를 보며

작성자
galmuri
작성
11.09.04 05:09
조회
612

동아시아에서 전쟁이 난다면 이런 양상이 아닐까요. 나진선봉의 개발이 완료되고 중국은 팍스차이나를 꿈꾸며 한반도의 병탄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일본과는 한국 전자산업을 양도하는 것으로 타협을 보고 북한과는 이외의 이권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삼국 동맹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북으로는 나진 선봉을 중심으로 해로를 차단하고 남으로는 제주도를 전격전으로 침공 6시간만에 장악하게되는 것입니다. 물론 선제조건은 제주도에 군항이 없다는 것이겠지요.

일본은 중국과의 밀약으로 역시 영공과 해로를 봉쇄하고 말이죠.

이렇게 사방이 봉쇄된 한국은 불과 6개월만에 식량이 바닥나고 결국 무조건 항복을 하게 되는 겁니다.

북한의 기지들과 제주도에서 항공력을 투사할 수 있게된 중국의 항공견제를 받으면 아마도 진퇴양난이 아닐까요.

제주도가 아무리 자연유산 할아버지라도 국가가 무력하게 패망할 수 있는 목숨줄인데에는 변함이 없지요. 현대물이던 대체 역사물이던 최소한의 상식은 국가의 극단에는 군사기지가 필요한게 당연한 것 아닐까요. 세계 어느나라든 일반적인 상식이니까요.


Comment ' 7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1.09.04 07:56
    No. 1

    6개월 동안 세계 다른 나라들이 과연 가만히 있을지는... 그리고 만약 그런 일이 가능할 정도로 사태가 험악하게 돌아간다면 정부도 지금처럼 느긋하게있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해군기지를 반대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락생
    작성일
    11.09.04 09:04
    No. 2

    글쎄요... 기습공격만 아니라면 중국과도 한판 뜰만한 군사력인데, 거기다 애초에 중일 동맹은 말이 안 될 것 같은데요 차라리 한중 동맹맺고 일본치는게 더 설득력 있을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카라기
    작성일
    11.09.04 09:31
    No. 3

    우리 군사력이.. 언재부터 중국과 대등해졌나요? 중국은 우리나라랑 전면전을 치를 필요도 없을적으로 전력이 막강합니다. 미국도 함부로 건드릴수 없을 정도로요. 일본의 해상 및 공군 전력도 무시 못하죠. 고ㅗㅇ중전 해상전은 일본에 승ㅇ산이 거의 없어요..전투기, 구축함, 전함 등에서 게임이 안되요. 외국에서 궂이 우리를 도와줄까요? 중국에서 미국체권을 가장 많이 가진 국가라죠? 그리고 예를들어 우리가 아프리카 어는나라에 군사협정을 맺고 군인들이 상주해 있다고 칩시다.. 근대 예들이 한국 제국주의 물러가래요. 근대 전쟁이 났어요. 살려달래요. 자윰민주주읠를 위해 도왇달래요. 도와줄 맘이 생겨요?

    울나라 군대.. 북한보고 낙후장비라 놀릴 처지가 아닌건 아시죠?

    그리고.. 국군이 적이라 외치는 사람들은 어디가 그들의 국가인사요? 북에서 국민이 총격으로 죽을땐 조용하고 국군은 국민을 죽일꺼라 외치는 시민 단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1.09.04 09:44
    No. 4

    아뇨. 중국이 전체적으로 강한 건 사실이지만, 워낙 국경이 넓기 때문에 한국에 투입할 수 있는 전력이 제한되어 있어서 해볼 만 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그리고 미국이 전면전을 꺼리는 건 세계 경제에 끼칠 영향 때문이지, 중국의 전력을 두려워해서가 아닙니다. 러시아를 제외하고 동북아 3국은 물론 세계 10대 군사강국을 전부 합쳐서 상대한다 해도 미국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는데 미국을 중국하고 비교하다니요 --;

    그리고 우리나라 군대의 낙후도를 가지고 북한을 놀릴 처지가 아니라는 건 어째서 그런지 모르겠는데요. 최소 30년 이상 해마다 북한보다 몇 배에서 수십 배 넘은 예산을 국방에 투입해온 국군이 왜 북한 따위와 비교할 가치가 있는지 설명을 덧붙여 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제주도는 특수한 상황이에요. 적어도 그들은 국군이 적이라고 외칠 자격이 어느정도 있거든요? 제주 4.3 학살 사건 검색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카라기
    작성일
    11.09.04 10:30
    No. 5

    4.3사건은 저도 알고 있어요. ㅎ하지만 그런식의 주장이 면 광쥬지역에서눈 군부대를 모두 철수해야겠군요. 다음으로..북헌의 무기체계..모댈만 오래된거지 생산일이 오래된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솔직히 북이랑 전쟁나면 전면전인대 예비군은 거의다 m1들고 싸워야 하고 이게 상태가 양호하지도 않아요. 예비군 훈련가면 훈련때 들고다니는ㄴ 총을 보고있으면 드는생각이 전쟁난 녹벚기고 부품바꾸다 이틀은 지나겠다는 겁니다. 미사일도 북에 사정거리가 딸리죠. 게다가 북이 자랑하는 방사정포던가요? 이건 요격도 안됩니다. 쏘면 맞아야해요. 근대 저쟁나면 수백대가 서울에 수천발을 쏜다죠. 그외 현대식 장비.. 얼마나 돨까요 국군 전채 장비에서 몇프로나 현대화됬고 전채의 몇프로가 바로 실전 운용가능할까요?

    미국의경우 중국과 비슷헙니다. 중국이 영ㅌ토가 넓어서ㅈ전면전 안된다고요? 미국은 전 세계에 퍼져 있고 그나마도 국방비르 줄이고 있습니다. 거기다 요근래 전쟁땜에ㅁ미국내 반전여론이 장난아니에요. 미군 반대시위땜에 한국을 고깝게 여기는 미국인수도 많고요(미국에서 있을때 직접 들었습니다. 심지어 교수가 열불을 토하는것도...)ㅈ지금 중국이 전선이 넓을까요 미국이 넓을까요?
    그리고 일본만 중국아랑 ㅎ협상을 할까요? 어차피 미군입장에선 필리핀에 해군기지가 있어 아시아에 교두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주ㅜㅇ요했던건 소련에대한 견제였러요. 핀리핀이 있고 아시아에 위험국가가 중국정도인 현제 우리나라의 지정학 적인 중요도가 예전과 같을까요?ㅇ위에 예기하신듯 중국이 전면전을 치르면 게임이 안되는대 중ㄱㄱ 코앞에 교두보를 마련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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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열완
    작성일
    11.09.04 12:32
    No. 6

    태평양함대>>중국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1.09.04 13:39
    No. 7

    그런식으로 말하자면 북한의 무기 점검상태도 감안하셔야지요. 예비군의 무기가 양호하지 않고 뭐라 하시는데, 북한의 무기가 모델만 오래되고 생산된지는 오래되지 않다는 건 어디서 들은 '카더라' 통신인가요? 기름이 없어서 비행 훈련도 1년에 한두 번 하면 잘하는 게 요새 북한인데, 지금 진정 국군의 정비 상태에 비하시는 건가요? 방사정포는 지금 언급하신 무장의 낙후도와는 상관이 없잖아요. 그리고 그쪽 포들이 과연 얼마나 제대로 작동할지도 의문이구요. 또 반도 내에서 싸우는 데 미사일 사정거리가 무슨 상관인가요? --; 장비의 낙후도에 대해 처음 이야기를 꺼내신 게 카라기님이였으니, 그런 카더라 통신과 논점과는 떨어진 방사정포 같은 이야기보다는 그 상대적인 낙후도에 대해서 카라기님이 알려주셔야지요. 좀 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비교 자료나 그 출처를 제시하셔야 이야기가 되지 않겠습니까?

    미국은 이미 지금 세계 각국에 배치된 주둔군 외에도 상시에 2개 전선에서 전면전을 수행할 수 있는 여력을 갖춘다는 것을 기본적인 방침으로 세운 나라입니다. 당장 13개 항공모함 함대 중 하나만 동중국해에 보내도 중국이 뭘 할 수 있는 게 없구요. 게다가 기본적으로 미국은 전 세계적으로 동맹이 굳건하기 때문에, 혹시나 전쟁이 벌어지면 고립될 중국과는 달리 미국은 전방위에서 중국을 고립할 수 있어요. 그런데 지금 논점을 흐리시는데, 처음 카라기님이 적으신 게 중국의 전력이 미국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할 정도로 강대하다면서요. 여기에 반론했는데 뜬금 없이 미국의 반전 여론이라든지 한국의 지정학적 요소는 무슨 상관이지요? 님이 적으신 것과는 달리, 중국의 전력은 아직 그렇게 님이 쓰신 것처럼 미국도 어떻게 하지 못할 강대한 것도 아니고, 게다가 총력을 퍼부을 수 있는 한국과는 달리 중국은 그 일부밖에 투사하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4.3 사건을 알고 계신다고 했는데, 그런데도 그걸 광주하고 비교하시다니요. 광주 사망자 300여명과 제주 당신 군민 3백만 중 3만명이 학살된 사건하고 비교할 거리가 되나요? 게다가 지난 몇십년간 제대로 진상 규명도 안되서 그동안 한이 쌓이고 쌓인 문제를?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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