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러가기 그래서 인터넷에서 자주 사신었거든요.
볼이랑 등이 넓고 높은 편이라서 280, 90사서 신었는데 외국같은 경우는 발볼이 넓은 제품도 나온다네요...
큰 신발 신어도 발등에서 걸려서 크다는 느낌을 못받았거든요.
눌러보면 항상 앞에 손가락 한마디씩은 남았던 것 같음.;;
아는 형이 290신는다니까 놀래서 자기 신발 신겨보던뎅...
무슨 구찌였던가?? 260~65짜리가 딱 맞더라구요.
명품에 관심없어서 몰랐는데 비싼신발이엿음ㅋㅋㅋㅋ
며칠 뒤에 이거 신어보라고 자기가 신고온거 벗어줘서 신어봤는데 발가락만 드감...ㅋㅋㅋㅋ
발등이랑 발볼땜에 그런거라 굉장히 신기해하더라구요.
둘이서 서로 발만져가면서 이런 발도 있구나 햇음.
전 엄지 발가락 관절쪽이 굉장히 두꺼웠는데 그형은 발볼도 좀 좁은 편이고 발가락 관절도 무난하더라구요.
발이 답답한게 싫어서 큰거 신었던 건데 넘 안이뻐서 이쁜거 신을려고 찾아보고 있던 와중에 외국에는 2e, 4e 이렇게 표기된 발볼이 넓은 제품도 나온다네요.
한국은 수요가 없어서 그런지 찾기가 힘듬...
고기도 혼자 먹으러가는데 신발사러가는게 왤케 힘든지 몰겟어요.
안하던 짓이라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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