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전부 여자 연예인이랑 엮이는건지.

내용이랑 상관없이 여자 연예인랑 엮임.

킬러도

용병도

헌터도

사업가도

알바도

분식점사장도

게이머도

스트리머도

무당도

카페 사장도

그냥 날백수도

그냥 전부 뜬금없이 여자 연예인이랑 엮임

그냥 갑자기 등장.

상황이랑 상관 없이 뜬금없게.

평생의 소원인가.....

재밌게 읽다가도 등장하면 흥미 팍 식어서

하차하게 됨.

그때부터 재미가 없어짐.

엮을려다 보니 내용도 이상해짐.

대체 왜 그러는거예요?

[이통천]

드라마에서 평범하거나 못생겼다는 남.여주인공중에 진짜 평범하거나 못생긴 사람보셨나요?
왜이러세요? 초보처럼.

[카힌]

인생의 가장 흥미로운 지점을 밀도 있게 그리는 것이 이야깁니다.
연예인의 등장은 이 시대상을 반영하는 결과물입니다.
단지, 주인공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는데 무작정 집어넣는 것은 좀 무리가 있겠죠.
그러나 대개는 간략하게나마 그럴듯한 설정이 있는 편이라...

[카힌]

예를 들면 스트리머가 주인공이라면..요즘 스트리머들 연예인하고 같이 방송하는거 늘어나고 있고... 게이머도 유명해지면 방송쪽 타게 됩니다. 사업가가 여자 연예인 결혼의 비중이 높은 편이고...헌터는 그 세계관의 최고 인기 직종이고....분식점 사장은 아마 관련 설정을 잘 짜야되겠네요. 무당은 여자 연예인들이 많이 찾아갑니다. 카페 사장은 강남쪽이어야겠네요. 알바는...음..생각이 안나고. 킬러는 요즘만이 아니라 예전부터 연예인과 많이 엮이게 그립니다. 이건 클리셰겠죠.

[식인다람쥐]

걍 작가가 주인공 빙의해서 그럼
그리고 연애한번 못해본 작가들이 생각할수있는 가장 높은 급의 여자가
여자 연예인이니 그러는듯

[palmaris]

30대 중후반 여성이 대부분인 드라마 작가들이 본인 대리만족물인
30대 건어물녀가 훈남 둘이랑 삼각관계 로맨스로 흘러가는 스토리 쓰는거랑 비슷하다고 보면됩니다
작가들 대리만족이죠

[[탈퇴계정]]

쌩판 모르는 여자케릭을 만들면 설명하는데 한페이지 이상 써야 하는데, 유명연예인을 쓰면 이름만 써도 해결될듯.. 케릭터 잡기 쉬워서!

[무결성천]

남자가 잘나고 예쁜 여자 만나고 싶어하고, 여자가 잘나고 멋진 남자 만나기 좋아하는게 뭐 이상한가요 ㅎㅎ
판타지에서 공주니 성녀니 나오는것처럼 현판에선 연예인나오는거죠.

[라라.]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은 남자가 재벌인 경우가 많죠. 남자 연예인이 아니라. 그런거 보면 그냥 재밌긴 하네요. 성별에 따라 이성을 보는 기준이 다른건 알겠는데, 남주 소설에서 보면 그냥 히로인은 악세사리 정도 밖에 역할을 안하니 누가 나오든 뭐 다 똑같긴 하겠네요.

[맨닢]

우주하마도 갑자기 에일리랑 듀오하던데

[GENDER特補]

그러면 남독자가 읽는 소설에서 남주가 남배우, 남자연예인하고 엮여야 한다는 건가요?

[사마택]

잘 팔러서 아닐까요?

[레니sh]

확실히..... 연예물 아니면 저도 기왕이면 연예인들관 안 얽혔으면 싶은데...
걸그룹이건 여배우건.... 그건 잘 얽혀서 그때부턴 반감...
이젠 그런 게 너무 식상하다는 기분이 들어서인가 더 싫은 것 같아요.

[라라.]

되게 수동적이고 평면적인 악세사리 용으로만 나오니 흥미롭지가 않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