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정담에서 베트남과 관련된 글을 읽었습니다.
사실 전 베트남은 가보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한국에 방문 하면서 베트남을 갈 생각이었거든요.
예전에 베트남을 갈 기회가 있었는데,,,그곳에서 공장을 하던 아는 사람이 다른 동남아와 다르게 물이 맑지가 않고 더럽다는 말을 하면서 겨울에 오면 좀 낫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베트남을 가지 않다가 이번에는 제대로 좀 즐기다 오려고 이것저것 검색도 하고 알아도 보았습니다.
저는 일단 유튜*를 통해서 정보를 모으고 가고 싶은 곳에 호텔등을 알아봅니다.
호텔 비용이 굉장히 저렴하더군요..
유명 유튜*의 동영상도 보면서 아~저곳에서 저런 음식을 먹어보아야 겠다는 생각도 하고 무이네는 꼭 들려봐야 겠다는 등...이런 저런 계획을 세우다가 코로나로 여행계획이 전부 무산 되었네요.
저는 예전에 동남아 쪽에서 한동안 지냈었기 때문에...잠깐입니다.
기후는 대략 짐작이 가는데...오토바이가 너무 많아서 사실 위험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공기도 안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유튜*들을 볼 때마다 느끼지만,,,흥미위주로 영상을 만드는 거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정확한 정보를 주지 않는 다고 느낍니다..아니..일부러 조금은 빼고 준다는 느낌...아니면 가릴거 가리고 전해준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저는 적당히 제가 필요한 정보만 가려서 챙기는 데요..
길거리 음식을 맛있게 먹는 영상들을 볼 때마다...마음이 좀..그렇습니다.
동남아 등은 물이 석회물입니다.
한국식으로 국물음식을 마음껏 먹는 것에 대한 반감이 저는 강합니다.
제가 석회물을 정수기로 거르고 남은 찌꺼기를 제거하는 걸 물 파는 곳에서 본 적이 있는데...회백색 진흙 같은 걸죽한 것들이 잔득나옵니다.
굉장히 커다란 정수기를 사용해도(업소용) 한달안에 필터 갈 던가 해야 합니다.
길거리 음식이 비위생적이더라도 먹고 싶으면 먹으면 되지만,,,잠깐 여행객으로 가서 먹는 건 모르지만,,,어느정도 생활을 할 사람들은 꼭 정수 된 물을 사용하셔야 하는데....글쎄요?
그리고 제가 아는 음식점들 대부분은 정수 된 물을 사용 하는 경우도 있지만,,,필리핀 같은 경우는 정수통에 그냥 물 받아서 정수기 물인 듯 쓰더군요..
타지역을 가서 물갈이가 생기면,,깨끗한 물을 쓰는 데도 온다면...
하수도의 문제이지만,,,전 동남아에서는 제가 뚜껑을 따지 않은 물은 먹지 않습니다.
유튜*가 부동산도 소개 합니다.
동남아에서 자국 보호하는 경우는 부동산을 보면 아는데요...
베트남은 외국인에게 분양 하는 부분도 장기 임대 인걸로 아는데..제가 잘못 알고 있는지요? 결국 부동산을 구입해도 이게 온전히 사유재산인가에 대한 의문입니다.
공산국가에서 가능한 일인가요? 사유재산이요..
다른 나라 같은 경우는 외국인이 살 수 있는 부동산이 아파트 정도..
아니면 자국민을 더미로 써야 하는데...이렇게 사업체 차려서(법인도 지분은 자국인이 많아야 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다가 사기 맞는 경우도 많지 않나요?
유튜*들의 말을 듣다보면 천국처럼 말을 합니다.
제가 봤을 때 동남아나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고 싶을 때는 처음에는 렌탈해서 일년에서 삼년정도 살아보고 괜찮다 싶으면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저도 뭐라고 더이상은 이야기 하지 않지만,,,동남아에서 부동산을 구매하는 건 말리고 싶습니다. 팔고 싶을 대 팔지 못하는 경우를 보았거든요.
일단...베트남은 남녀가 호텔에 들어가려면 가족관계를 증명해야 한다고 합니다.
문화적 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베트남에 대해서 마냥 좋은 생각만을 하지 않습니다.
예전 부터요...그곳에 의류공장을 하려고 들어간 사람이 10년전에 들어가서 잘 벌었습니다. 사업이 잘 되었어요.
현지처도 있었고...제가 아는 사람은 부인이었는데...남편이 현지처와 함께 살면서 공장도 같이 운영 하는 걸 알면서도 이해 하더군요.
왜냐하면 베트남 여자 이름으로 사업을 차려서 해야 했기에...참더군요...돈이 좋아서 참는 건지...전 그 당시에 이해를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여하튼,,,그 나라도 돈에 관해서는 굉장히...집착합니다.
이런식으로 사업을 위해 동거하며 아이를 낳는 사람도 있지만,,,월남전 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라이따이한이 있습니다.
과연 그 아이들이 장성해서 다시 세대를 이어가고 있는데...우리나라 사람들은 그 아이들을 많이 보듬어 주었는지..베트남 사람들에게 한국사람의 이미지를 어떻게 그려왔는지를 잘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한 생명이 태어나서 살아가는 데...미움부터..알고 시작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아버지의 나라를 좋게 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막연하게 생각하던 베트남에 대해서 이번에 코로나를 겪으며,,확실하게 알아가는 부분이 생겼다는 점에서 한국은 많은 이득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동남아 국가들과 상생을 하기 위해서 우리도 상대나라와의 관계를 여러가지 각도로 각도기를 가지고 잘 재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도 글 적어봅니다.
저와 다른 의견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배우는 부분이 있으면 좋으니까요..
오늘도 좋은 하루...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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