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 11월에 가입했으니(30초반 입니다) 16년 됐네요(고무림 시절 제외)
요즘 문피아 투베글 보면 옛날이 그립다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04년 11월에 가입했으니(30초반 입니다) 16년 됐네요(고무림 시절 제외)
요즘 문피아 투베글 보면 옛날이 그립다는..
좋은 작가의 절대적 수는 지금이 더 많을 겁니다. 작가가 되고자 하는 인재도 지금이 더 많죠. 다만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작품 수에 비해 좋은 작품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부분이 있고 다양한 장르로 나뉘는 부분 도 있습니다.
정보의 홍수속에서 잘 쓴 글 중 내 취향에 맞는 글을 찾기가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또한 과거의 명작을 쓴 작가분들도 지금 시점에 글을 쓴다면 최신 트랜드에 맞게 쓰실 겁니다.
모두가 원하는 방향은 아닐지 모르지만 발전을 이뤄져 오고 있습니다.
다만, 취사선택이 너무 잘 보장되다 보니 조금만 취향에 맞지 않은 부분이 있어도 외면 받는 부분이 있을 수 있죠.
과거 인기 있던 작품 중에는 약간은 참고봐야 나중에 크라이막스를 보며 전율을 느낄 수 있던 작품도 더러 있었는데, 요즘 같은 분위기라면 그런 빌드업 과정을 잘 견뎌해주질 않죠. 그래서 잘 쓰는 작가분들은 이 완급조절에 더 능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꼭 나쁜것만은 아닌 것이 장르소설이라는게 맘 편하게 보기 원하는 경향이 있고 이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게 없거든요.
Commen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