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안쓰럽다. (군면제)토닥 토닥

군면제 기사를 보고 흥분해서 글솜씨가 없음에도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박지성이 없었다면, 솔직히 국대는 삼류다.

어제 한경기만 놓고 보더라도,그만이 전후반 홀로

종횡무진 고군분투하며 뛰었다.

항상 자기몪을 하는 이영표선수에게도 먼저 박수를 보낸다.

그외 같은 팀을 더 힘들게 하는 존재들...

패스의 90%를 상대편에게 주며 흐름을 끊는 - 염의족

패스의 50%를 날리고 피지컬이 안되는 -  뼈정우

프리킥 하나만 60% 그외 젬병 - 기성룡

돌파형 스트라이커가 아닌 기회용 원톱 - 박주영

피지컬은 되나 개인기 뒷수비 불안 - 차두리

항상 고장과 수리 사이의 존재 - 조용형

어린나이때문에 아직은 조금 경험 부족한  - 이청용

이런 선수들을 이끌고 박지성 그가 선전 할수있는 작은 이유는

아인트호벤, 맨유의 경험이 가장 크다. 만약 그가 군면제를

받지 못해, 이런 경험을 쌓지 못했다면 우리는 4년마다 월드컵에서

이토록 열광 할수있는가.못하는 선수들에게도 가혹한 독설을 하는

수많은 팬들을 보면 경기룰도 모르는 어린아이, 여성들조차

대한 민국을 외친다. 야구와 그외 비인기 종목을 예로 들어

여성부들의 앞에서서 16강만으로 군면제 안된다.말하지 말자.

다른 선수들에게 솔직히 군면제줘도 별로라 생각하지만,

(그어떤 스포츠가 우리를 이토록 열광하게 하는가)

오직 10년뒤 제2의 박지성이나 그에 가장 근접해 있는

선수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키워서, 4년 8년뒤 우리에게

이토록 우리에게 눈물과 흥분을 가져다줄 월드컵을 기약하며

그때 또 선수들을 보며 욕하지 않길 바란다면, 일본과의 격차를

더욱 늘려가길 바란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더넓은

세상으로 갈수있는

표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여성부의 반대와 야구팬들의 덧글을 보고 울컥해서 한자..........써보네여

[연중무휴]

음..태클은 아니지만..이청룡 군대안가요..

[흑마인형]

이청룡 중퇴라 안가지 않나요?

[幻首]

월드컵 16 강 진출에 따른 피파에서의 보상금, 국내에 왔을 때의 축협에서의 보상금, 또 그에 따른 개인적 이익까지...
반면에 월드컵으로 불리는 각종 세계대회. 국가 지원 없이 자비 들여서 하는 선수도 있는 실정. (얼마 전까지 김연아도 그런 선수 중 하나였습니다.) 축구만큼의 인기가 없다고 하지만 그런 비인기 종목 중에 해외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끄는 종목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 국방부에서 정하는 군 면제의 원칙은 국위 선양입니다. 스포츠 대회 등은 여러 형평성등의 이유로 올림픽 메달과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한정 지었습니다. 이 원칙은 지켜져야 하는 겁니다.
저는 일명 야빠로 분류되지만 wbc 준우승 때 군면제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스포츠의 상징은 페어플레이입니다. 사회가 정한 기준을 어겨가면서 특혜를 줘야하는 것은 이치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축구 좋아합니다만 이는 타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법으로 정해졌는데도 건의하면 될거라 생각하는 축협이나 야구협 간부들 마인드 자체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뭐 선례가 있으니 그러한 것이겠지만... 스포츠인들이 이런다는게 사실 실망입니다.)

[CReal]

... 블루드래곤이라고는 하지만 이름이 진짜 청룡은 아닙니다;;

[幻首]

논외적인 언급이지만,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외치는 케이리그 부흥과 관련지어 생각해봐도 마지막 언급 등은 스스로 케이리그의 한계를 긋고 발전 가능성을 두지 않는 것 같네요.
비록 세계적으로 보면 야구의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 야구가 그나마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이유는 국내 리그 수준의 향상에 기인합니다. 수많은 축구 강국들도 자국 리그의 발전에 기인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해외에서 뛰어야한다고 생각하면 군면제가 큰 이슈겠지만, 모두가 가능한 것도 아니고 자국리그 발전에는 별다른 영향은 없어 보입니다.

[적우]

죄송합니다. 제가 여성부의 댓글을 보고 울컥해서
오타가 죄송합니다...^^;;

[관측]

야구와 형평성이 맞지 않습니다. 국제대회 성적만으로봐도 엄청난 성적을 올리는 야구는 홀대하면서 성적은 형편없지만 엄청난 대우는 받는 축구 대표에게 또 몰빵을 해주는건 말이 안됩니다. 하다못해 아시안게임 우승도 못하고 올림픽도 어이없고 돈 무진장 퍼준 2002년 성적으로 면제 받았으면 된겁니다. 그리고 지금 축구가 인기있는게 아니고 월드컵이라 인기있는겁니다. 그렇게 면제 받고 싶으면 우선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우승부터 합시다. 기본은 못하면서...

[CReal]

자국리그 수준을 키워서 실력을 올리는게 정론이긴 한데... 그러려면 100년은 걸린다는게 문제죠;; 뭐 요즘같은 시대라면 몇년더 앞당겨질수도 있지만 어찌되었든 아직은 뜬구름잡기 수준인건 비슷합니다. 싫으나 좋으나 아직은세계축구의 헤게모니는 유럽리그에서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고 거기서 적응한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게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군문제가 유럽리그 진출에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하는것도 사실이죠.

저는 군면제가 필요하다 아니라 라는 논란에 대해서 언급하고 싶은건 아닙니다 다만 그저 정론만으로는 현실에 적용하기 어렵다는거죠.

[히미정]

WBC 은메달때는 안줬으면서 고작 16강으로 준다고?
4강에가도 분에넘치는게 군면제지

[CReal]

거참 히미정님 수차례 경고 받으셨으면 그 말투 좀 고치시지요. 생판 처음 보는 사람한테 그런 식으로 말하고 사십니까?

[윈드포스]

적당한 성적이면 군면제도 괜찮지 않나요?
솔직히 야구와 축구에 동일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야구는 전 세계에서 골고루 인기있는게 아니어서
그만큼 경쟁률이 낮다고 해야 되나???
우리나라의 국대 성적은 이미 우승도 하고 상급에 속하지만,,,

축구는 유럽과 남미에서 절대강세이니,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면 안될 듯 합니다.

어차피 군대 간다해도 군인이라기보다는
상무에서 운동선수생활할텐데.
어느 정도 관용을 베풀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관측]

야구 인기와 비교하는게 아니라 국제대회 성적으로 비교하는겁니다. 야구는 최근에 올림픽이랑 아시안게임 우승했습니다 축구는 어떤가요? 아시안게임 4강이 최고성적입니다. 90년대 이후 우승없습니다. 올림픽은요.. 16강도 어림없는 성적입니다. 우선 아시안게임 우승하라니까요 인정해드립니다.

[으뉴]

wbc 참여하는 국가가 몇개나 됩니까
야구 프로리그가 있는 나라는 미국 한국 일본 끝이에요.
전세계축제인 월드컵과는 비교가 안되죠

[연중무휴]

왜 다들 야구랑 비교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월드컵 다르게 보면 세계선수권이죠
다른 종목들 세계선수권 우승했다고 면제 안시켜 줍니다.
다른 종목과의 형평성도 생각하셔야죠

[관측]

왜 wbc랑 비교하세요? 국제대회 성적으로 하세요. 올림픽 아시안게임 아니면 다른 종목처럼 점수제로 하든가... 하긴 점수제로하면 때려죽여도 면제 못받지 축구는...

[무명마검]

거참 야구는 올림픽 금메달로 이미 면제를 한번 받았죠. 뭐 올림픽이니까 주는건 당연합니다만, wbc에 안줬으니 형평성이 안맞는다고요? 풋. 국제대회로 제대로 인정받지못한 그들만의 잔치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미국애들이 야구 오프시즌에 어떻게 돈좀 빨아볼가 하고 개최한 월드베이스 볼 클래식입니다. 당연히 제대로된 국제대회도 아니고 참가한 국가들도 4나라정도를 빼고는 형편없습니다. 토너먼트전에 참가할 국가가 별로 없다보니 같은 팀을 최대 4번까지도 만나는 대회가 정상적인 대회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도 이미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등에서만 금메달~동메달을 땄을때만 병역혜택을 주는걸로 결정이 났고 그에 동의합니다만 wbc 준우승을 안줬다고 월드컵이랑 형평성 운운하는건 웃기지도 않습니다.

[itriplee]

군 면제보다 , 입대를 늦추어 주고, 선수로 뛸 육체적 나이가 지났으면, 장교로 임용했으면 합니다.

[무명마검]

여하간 저도 16강 갔다고 면제를 주는건 좀 아닌것 같고요 33이후의 나이에 공익같은 대체복무를 할수있게 해주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뭐 산간벽지에 축구교사로 내보내는것도 좋겠죠. 꼭 면제라는 걸로 해서 문제를 일으키기보다는 복무시기를 늦춰주거나 대체복무를 할수있게 해주는게 현실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타닥타닥]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은 모든 스포츠가 망라되어 있지요,
그런데 wbc나 월드컵은 단일종목입니다, 이런곳에서 병역면제가 이루어 진다면 형평성 문제가 당연히 나오죠, 입법이 불가능합니다.
뭐 면제가 아니라 우회해서 군복무에 이익을 준다는 것은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환장부르스]

제발 야빠와 축빠의 쌈판으로 변질시키진 맙시다.

군 면제 말고도 혜택 줄 수 있는 방안도 있습니다.
국가대표 소집 기간만큼 군 기간 단축(현재 법 개정 없이 가능하다고 합니다)이나 35~40세 이후 대체복무 등 면제 외의 방법도 많습니다.

[무명마검]

이 게시물의 댓글들을 읽어보시면 축빠는 분노할수밖에 없습니다. 왜 축구만 항상 이런식으로 공격당해야 하는지 저는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야구팬분들은 제발 축구좀 가지고 걸고 넘어지지 마시죠.

[접여]

왜 사서 불평등을 당할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운동에 아무런 재능이 없어 3년동안 군생활 한 저는 ...
그리고 의무를 면제 해주는 말고 차라리 포상을 주시지요. 아무말 없이 의무 이행한 사람들은 바보라서 그렇게 한거 아니거든요.

[경천]

원칙을 지켜야죠. 우르르 떠들면 면제 시켜주면 법은 왜 있습니까? 다른 스포츠랑 형평성도 있고 말이죠

[무명마검]

저도 군대 현역으로 2년2개월 다녀왔습니다만 -_-;; 그런식으로 파고들면 면제란거 자체가 사라져야죠.(몸이 문제있어 받는 면제도 포함입니다.)전부 형평성에 어긋나니까요. 16강 올라갔다고 덜컥 면제해주는건 문제가 있지만 다른 식의 대체복무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안타까움]

원칙을 지켜야죠. 박태환이 세계수영대회에서 우승할때 군면제 준건 아니지 않습니까?

[부정]

야구는 수준을 떠나서 전세계적으로 많이 하지 않죠. 일부 국가 이외는요.
차라리 축구에 힘을 더 보태는 것이 국가적인 명성을 올리는데는 훨씬 더 효율적일 겁니다.

[안타까움]

다른 종목 세계대회에서 성적을 낸 선수들과의 형평성도 고려해야 한다 봅니다. 마라톤, 수영, 양궁, 사격 등등에서도 줄려면 같이 줘야죠 ㅋ

[비영운]

에구 그냥 삭제요. 귀찮겠다

[부정]

마라톤, 수영, 양궁, 사격등은 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 아시안게임에선 금메달을 따면 면제로 알고 있습니다.

[연중무휴]

축구 야구도 동일하게 올림픽 동메달 이상,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면제죠
뭐가 더 필요한거죠????

[아르케]

월드컵을 북한에서는 축구세계선수권 대회라더군요. 세계선수권 16강에 들었다고 군면제라면 모든 종목 세계선수권에서 16위안에만 들면 다 군면제 줘야죠. 그게 공평한겁니다. 축구도 깔끔하게 올림픽 3위 입상,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면제받으면 되는데. 왜 축구랑 야구만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월드컵도 WBC도 병역혜택 안주는 것이 맞는겁니다.

[아르케]

부정님/ 축구 야구도 마찬가집니다. 축구 야구에서만 왜 한가지 기회를 더 줄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부정]

월드컵은 올림픽 만큼이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또 성적을 어떻게 내느냐에 따라 타국에 대한 자국의 광고효과가 톡톡합니다.
예를 들어 유도 세계선수권 같은 경우 관심있는 사람 거의 없죠. 그냥 메달 따면 따나보다 하지요.
국가에 이익이 된다면, 그것이 군 면제라는 당근으로 효과를 더 줄 수 있다면 그렇게 해도 된다고 봅니다.

[연중무휴]

부정님// 국가에 이익이 된가고 축구, 야구에 별도의 군면제 혜택을 준다면 제가 먼저 헌법소원 낼겁니다

헌법 11조
1항 누구든지 성별 . 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 . 경제적 . 사회적 . 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2항 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 없다.

[아르케]

자국의 광고가 아니라 기업의 광고겠죠. 솔직히 말해서 2006년도 2002년도 16강 팀 다 기억나시나요? 열명중 한명이나 그 팀들 다 알까 모르겠네요. 우승이나 준우승쯤 하면 모를까.

대신 자국이 16강에 나간건 너무나 잘 알죠. 이게 무슨 세계에 대한 홍보입니까?

[부정]

많은 국가에 한국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죠. 후에 누가 16강에 올라갔는지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현재는 충분히 홍보가 되고 있습니다.

[세상상세]

왜 축구만 16강에서 면제를 받아야하는거죠?? 야구를 계속 걸고넘어지는데.. 야구가 WBC 준우승하고 면제 받았습니까?? 아니자나요.. WBC는 국제대회 못받았다고 하셨는데.. 그논리대로라면 국위선양에있어서는 WBC준우승이 더 대단한거아닙니까?? 축구만 왜 맨날 특혜를 받아야하는거죠??

축구만 맨날 공격당한다는데.. 야구도 똑같이 공격당했습니다.
전 축구도 좋아하고 야구도 좋아하지만 이 두종목만 특혜를 주는건 말도 안된다고봐요.. 타종목들은 세계선수권대회 죽어라 우승해도 군면제해주나요?? 안해주자나요.. 그 선수들의 재능은 썩혀도 되고 축구선수들의 재능은 썩히면 안된다는 논리자나요.. 비인기종목을 하는 선수들은 그냥 하지말란 소리죠..
똑같이 형평성있게 가야합니다.

[검푸른광풍]

나라의 국익을 위해서라는게 대명제라면, 우리나라 이공계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 우리나라 10대 이공계 대학에 입학하면 깔끔하게 군면제 갑시다.

[고블린펀치]

갈 사람은 가서 나라 지키고, 안 갈 사람은 면제 되서 국위 선양하고, 뭐 그러는 거 아닐까요? 어쨌든 군대를 가나 축구를 하나 나라 발전에 도움되는 일 하는 건데요. 박지성이 군대 면제되서 현재 우리에게 큰 기쁨을 주지만, 또 군대를 갔다면 한 명의 군인으로서 나라지키는 거겠죠.

똑같이 나라를 위한 길인데 그런 부분은 형평성보단 효율성을 따져서 이쪽 저쪽 대체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면제되면, 아 국위 선양을 하는구나 하는 것이고, 군대가면 아, 나라지키는구나 하면 되는 거 아닐까요?

의무라는 것은 국가가 개개인에게 고생 좀 하라고 내리는 것이 아니라, 나라를 가장 원할하게 돌릴 수 있게 하기 위한 장치일 뿐입니다.

누군가가 군대 의무를 졌다고, 다른 사람도 군대 의무를 져야 한다는 것은 유치한 발상이라고 봅니다. 설령 두 사람이 같은 등급의 값어치를 가졌다해도요. 국가가 판단하는 거죠. 그 판단의 기준은 국가의 발전과 국익의 증진일 것이고요. 국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융통성 있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국가가 개인을 판단할 때, 2년 군대보다 훨씬 더 가치가 있다면 그쪽으로 돌리는 것이 맞죠. 우리나라는 남북이 대치상태라는 특수한 상황에 있습니다. 형평성만 고려해서 전부 군대 보내버리면, 나라는 도대체 언제 발전하나요? 지금 이시간에도 각국의 인재들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을 텐데요.

아, 참고로 저는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세상상세]

아르헨티나나 스페인 브라질같은 나라도아니고.. 다른나라에선 우리나라 16강올라간거 별로신경도 안씁니다. 기사 하나 나가겠죠..
우루과이랑 16강전 길거리 응원할때.. 그 근처에서 물어보세요.일본이랑 북한이 속한조를 제외하고 C,D,F,H조 에 어떤나라들이 진출했는지 아냐고요..
축구를 굉장히 열광적으로 보는 사람을 제외하곤 모를겁니다.
이상황은 다른나라도 마찬가지죠.. 우승후보팀들을 제외하곤 16강에올라가도 잘 모르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이게 지금 홍보가 되고있다고 보는건가요??

[아르케]

그런식의 논리라면 군대갈 사람이 없겠네요. 누가 어떻게 쓰든 군대에서 2년간 썩는거보다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하다못해 일을해서 세금만 내도 군대에 있는거 보다 낫겠네요.

국가에서 선별한다 하면 재벌 아들들은 2년간 엄청난 소비를 해서 소비진작으로 국가 내수 경기를 살려줘서 면제 받을 테고 아니면 기부금 면제?ㅋ, 가수나 아이돌은 동남아 등에 진출에서 우리나라 홍보하면 홍보하는 대로 국위 선양이니 면제받을테고,
결국 한도 끝도 없겠군요.

[고블린펀치]

네. 일을 해서 세금만 내는 것이 군대에 있는 것 보다 더 도움이 된다면, 당연히 국가가 그러라고 하겠지요. 하지만 그러지 않죠. 남북대치 상황에서 전투력 보강은 세금보다 중요합니다. 만약 국가가 누군가에게 면제를 준다면, 그 전투력 보강 이상의 값어치를 가진 사람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한도 끝도 없진 않을 겁니다.

[아르케]

국가가 그러라고한다라.. 재밋네요. ㅋ

[콜로서스]

이청룡까지만 법이 적용되고 법이 바껴서 이청룡같은 케이스가 더이상 나오지 않죠. 솔직히 월드컵 16강정도면 금메달줘야죠 아시아를 제패하고 올라가서 세계속에서 선전한건데 아시안게임금메달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재열]

동남아에서 활약하는 한류 전사. 남자 사람 아이돌들도 군 면제 시켜 달라고덤비겠네요(송승헌이 이렇게 우긴적이 있었던가?).
축빠들은... 항상 특별한 대우를 원하니까 축빠가 아닌 대부분의 부류에게 까이는 겁니다.
월드컵의 열기를 게이리그로? 어불성설!
축구 팬이라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월드컵(국가대항전)을 응원하는 거죠.
여러 말 필요없고. 법대로 하면 되겠네요. 올림픽/아시안게임 입상 결과에 따른 병역혜택 외에는 없다.
무척 깔끔한 결론입니다.

[고블린펀치]

흠. 진지하게 말하는 것을 재밌다고 하면 제가 좀 기분이 나쁘네요. 뭔가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 저는 제 생각을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을 실제로 대한민국에서 실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인재들이 군대 면제를 받고 자신의 분야에 정진하고 있지요. 그리고 점차 그 분야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아르케님이 재밌다고 한 '국가가 그러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죠. '국가는, 실제로. 지금 이순간에도, 인재에게 면제권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즉, 국가가 그러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 말이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렇다는 겁니다.

[幻首]

대한민국이 인재에게 면제권을 주고 있다라는 것을 일단 증명해주세요. 저는 인재를 대체 복무로 대체 시켜 유용하게 써먹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언제 부터 국민 사대 의무 중 하나가 효율성에 근거한 판단 기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윈드포스]

윗분/ 이청용은 중학교 자퇴로 면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