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처음 나올때는 대화체가 많은게 꼭 귀여니 소설 같아서 싫었는데....
지금은 적응되서 크게 감흥 없다가 최근들어 웹소설이 뭔가 템포라고 할까요? 호흡같은게 너무 빠르다는 느낌이 크네요.
그렇다보니 한편씩 읽을때는 모르다가 한꺼번에 몰아 읽으니 지치는 느낌도 강해지네요.
종이책일때는 에피소드의 기승전결의 호흡이 길었는데 웹소설은 그 호흡이 빠르다 보니 몰아 읽으면 결의 여운을 느끼기도 전에 기,승으로 넘어가고 순식간에 다시 전,결이 다가오니 몰아서 읽으면 꼭 기결결결인듯한 느낌이.....
나이먹어서 그런걸까도 생각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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