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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귀가 즐겁습니다.

작성자
Lv.56 최경열
작성
20.02.08 02:49
조회
136

제 고물 컴 12년형 펜티엄 2200 은 이제 퇴역 할 때가 된듯 한데

특별한 인연으로 명품 사운드트렌드 스피커를 장착해서 마치

고급 오디오 같은 소리를 낸답니다.

저음이 부드러운 것은 물론이고 고음도 부드럽고 작은 소리도 큰

소리도 귀에 부담이 없습니다.

잘 때 켜 놓아도 잠이 잘 옵니다.

저는 제 물건 자랑 좀처럼 안 합니다.

하지만 이 스피커 진짜 명품 이라고요!

이렇게 좋은 건 중고로 팔기에도 아까운 거고 살 때 지출한

돈 생각하면 살 떨린건데 공짜로 장착해 주신분 생각해서

아껴서 10년은 잘 쓸 생각입니다.

먼 인생길 홀로 가다보면 마음이거나 물질이 통하는 흐뭇한

뜻밖의 일도 있기는 합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95 dlfrrl
    작성일
    20.02.08 09:10
    No. 1

    몇년전까진 스피커 좋으나마나..라고 생각했는데 스피커 좋은 게 있으면 삶의 질이 달라지더라구요. 식물과 좋은 소리와 함께 하시네요. 부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최경열
    작성일
    20.02.08 09:51
    No. 2

    맞습니다. 맞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20.02.08 09:27
    No. 3

    스피커는 진짜 일정 수준 이상으로 마련해 두는 것이 두고두고 이득인 것 같습니다. 저마다의 처지와 형편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말이죠. 2만원 내외의 사운드바 정도로는 만족감을 느끼기 어렵죠. 적어도 7~8만원대, 데스크탑에 장착할 스피커로는 40만원대까지가 적합한거 같습니다. 이 이상은 아무래도 마니아의 영역이라...

    제 경우 6만원 가량에 산 스피커...거의 십년 다되가는데 아직도 좋습니다. 이거 후에 45가량 주고 산 것은 덩치가 너무 커서 삼년전쯤에 처분하고....브리츠 스피커로 아직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잘만 쓰면 10년...아니 15년도 거뜬하지 않나 싶네요.

    글에 명품이라 적은걸 보니 아무래도 값이 꽤 나가는 것 같은데...그건 정말 호사죠.ㅎㅎ 귀가 즐거우면 귀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일상이 즐거워지니 말입니다.

    하나만 더 추가하자면, 적당한 관심에서 멈추는걸 추천합니다. 오디오 마니아의 세계...입문지경에 이미 급이 달라지고 입문기만 넘어가도 파산지경..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최경열
    작성일
    20.02.08 09:55
    No. 4

    관심을 가지면 취미가 생기고 취미가 생기면 수집이 되고 ,
    수집 시작하면 저가품부터 고급품으로 명품으로 삼중 지출되어서
    나중에 그 돈 합산해 보면 스스로 깜짝 놀라는 지경에 이르는 게
    취미 이지요! 남들이 그런다 그말이지요 저는 안 그럽니다 헤헤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슬로피
    작성일
    20.02.08 11:03
    No. 5

    지금도 빵빵하게 노래듣고 있습니다.
    괜찮은 스피커일수록 숨은 소리를 잘 들려줘서 좋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20.02.08 11:19
    No. 6

    역체감도 있습니다.
    와트수가 낮아 음질이 찢어지는 소리 나는 경우....기본기도 안되는 경우죠. 최소한 이것만 피할 정도만 되어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1 슬로피
    작성일
    20.02.08 11:26
    No. 7

    역체감 무시못하죠.
    저거에 신경쓰기 시작하면 모든 음향기기가 바뀌더군요.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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