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식 생각보다 별로네요.

노래는 거의 들리지도 않고, 관중석은 좀 휑하고(상대적으로 크긴 엄청 크긴했지만), 아프리카적인 특색은 좋은데 먼가 좀 화려한 것을 기대했던 탓인지 행사들이 좀 허무한 감도 있더군요.

가장 실망이었던 것은 인원 통제랄까? 안무나 단체로 통일감이 중시되는 퍼포먼스가 많았는데 통일감을 전혀 느낄 수 없더군요. 특히 나라 이름 호명할 때랑 남아공 월드컵 로고 보여줄 때.....

중국은 확실히 그런 건 쩔었는데....

[幻首]

어라...콘서트가 따로 있네....이건 좀 화려하거나 청각적으로 리드미컬 할려나....

[토마호크톰]

무려 스페셜 에디션이라는데;;
살짝 뿜었심(-_-)

[소울블루]

ㅇㅇ 뭔가 야생의힘을 결부한 스펙트타클링 타이거나호로틱한걸
원했었는데.....

음...

ㅇㅅㅇ;;;

[幻首]

아...저도 먼가 토템적인 아스트랄한? 그 무엇을 바랐는데...

[단우운]

남아공에 뭘 바랍니까...
그 나라에서 월드컵같은 국제 경기가 이루어 진다는 거 자체가 기적이죠.
나라가 개판인데...

콘서트는 노래부르는게 미국애덜이라 영국애덜만 있던데...오늘 저녁에 봐야징...

[眞破天無]

테러로 사람이나 안죽으면 다행 ㅎㅎ.

[다운타운]

유럽이나 아프리카나 그쪽 나라 사람들은 대규모 군무같은거 잘못한다
고 하던데요.. 2006년 월드컵개막식장면에서 그런 대규모로 움직이는
건 엉망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