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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Upez
작성
10.06.11 02:54
조회
983

일단 증명된대로 타블로는 스탠포드 학석사를 마쳤습니다.

기간대로 3년반에요.

일단 기본정보좀 깔고 들어가겠습니다.

3년반만에 학석사를 하기 위해서는, 일단 석사 1년이라고 치면 학사를 2년반에 끝내야 한다는 이야기이죠. 스탠포드는 1년에 3학기 있는 쿼터 시스템이니까... 길게 잡아 2년 + 두학기쯤 치겠습니다. 총 12학기를 끝내야하는데, 그걸 8학기에 끝낸거죠.

일단 제가 다니는 학교가 같은 쿼터시스템이니, 저희 학교에서 쓰는 명칭으로 쓰겠습니다.

타블로 말 하는거 보면 AP같은거 많이 들어서 대학가는 정석코스를 밟은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20유닛정도는 먹고 들어갔다고 할게요. 저희 학교는 180유닛에 졸업을 합니다. 160/8 = 20. 저희 학교 최대유닛이 21인데 이 정도면 매학기 빡쎄게 들은겁니다. 그니까 자기가 이룬것에 많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겠죠. 뭐, 여름학기를 들었다치면 줄어들긴 하지만요.

근데 이거 사실 저 정도로 끝내는 사람 그리 적지 않습니다. 석사는 제가 아직 안 가서 모르겠는데, 저희 학교가 스탠포드보다 많이 떨어지는 학교이긴 하지만 맘만 먹으면 2년만에도 졸업하고 그럽니다 (물론 L&S 계열만요). 하다못해 문과계열보다 훨씬 조기졸업이 어렵다는 공대계열도 B&M(학석사 통합)계열 5년짜리 프로그램이 있는 상황에 말이죠.

-----------------------여기까지가 배경지식

그래서 생각한건데 타블로는 일찍 졸업하고도 주위사람이 별달리 인정 안 해주자, 조금씩 조금씩 부풀리기 시작한겁니다. 상식적으로 타블로가 기억력이 천재적으로 좋지 않은 이상 20유닛씩 들으면서 전부 A+받는건 거의 불가능할텐데, 말 계속 바뀌는거 봐서는 그렇게 기억력이 좋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근데 이게 과장은 해 놨는데 사람들이 증명하라니까 증명은 해야겠는데 정작 증명을 하면 과장 해 놓은 것들이 뻥카라는게 걸리는겁니다. 그래서 그거 안 걸리는 선에서 증명하려고 증명을 자꾸 해도 사람들이 이건 아니라고 그러는거죠.

그리고 평행선 같은 논란

어찌됐건 타블로가 스탠포드 학석사 우수한 성적으로 빨리 졸업한것까지만 사실인 것 같네요.

PS ) 'SAT없이'라는 표현은 그 학교 수준에 비해 자기 SAT 성적이 많이 떨어질때 자주 쓰기도 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GPA가 개 쓰레기라서 대학 얘기할 때 GPA 없이라는 표현을 쓰거든요.

중요한건 거기다가 타블로는 SAT없이라는 표현 쓰지도 않았다는거... 아마 잘 하는 거 하나 없이 에세이만 잘 쓴 상황에서 붙었다는거 말 한 것 같습니다.

뱀발 ) 2년 2학기동안 빠른속도로 졸업하기 위해선 상당히 많은 숫자의 수업을 계속 들어야 하는데, 머리로 어느정도 해결이 되는 이공계와는 달리 문과는 머리가 좋던 나쁘던 과제 끝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그렇게 대단히 차이가 나진 않잖아요? 물론 그 결과물의 질적 차이는 존재하겠지만요.

그렇게 놓고 보면 많은 숫자의 수업 들으면서 계속 성적은 일정수준 이상 유지해야하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가지고 즐겁게 학교다니는건 무리였을거라고 생각됩니다.


Comment ' 23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0.06.11 03:04
    No. 1

    어차피 타블로도 말때문에 된통 당했으니 알아서 조심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0.06.11 03:23
    No. 2

    애가 구라가 심한건 사실인듯요.(사실에 과장을 덧붙인다는 소리)
    그리고 스탠포드 스탠포드 하는 것도 애가 하도 떠벌리고 다녀서 주위사람들이 알게 됏겠죠.

    보통 사람들은 '대학 다닐때'라고 말하죠. 애는 '스탠포드 다녔을 때'라고 말하죠. 뭐 그런 점이 안좋게 보였겠죠. 배아파 한다기보다 잘난체 하는 놈들 사람들이 싫어하자나요. 예능 잘 생각하면서 보면 타블로 애가 은근히 잘난체 잘 합니다.

    어쨋거나 개인적으로 좋게 봤던(재밌게) 연애인이 심하게 까여서 불쌍하기도 하지만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에서 나오는대로 막 뱉다 보면 줏어 담을 수 없는 법이지요.

    다음에 재기하면 말 조심했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아자씨
    작성일
    10.06.11 03:35
    No. 3

    핏빛늑대님//실제 타블로가 떠들고 다녔든 안그랬든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랬겠지 그랫을꺼야 하다가 이사건이 여기까지 온거 아닙니까. 그런데도 그런 식의 추측성 걔 인간성을 그럴거야 라는 말이 나오시나요. 그리고 제가 타블로 중심으로 나오는것은 무릎팍이랑 몇개 못봣는데 잘 보면 타블로는 대학에서 혹은 그곳은 이라고 지칭안하려고 햇는데 사회자등이 아 스탠포드요? 하면 계면쩍게 네 거기죠 하면서 말을 이어나가는걸 봤습니다.
    언제 잘난척하면서 내가 스탠포드 나왔는데 라는 식으로 이야기햇다는겁니까 그 방송 좀 가르쳐주시죠..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실군
    작성일
    10.06.11 03:45
    No. 4

    아자씨님 말대로 애초에 핏빛늑대님 전제자체가 가정이네요. 가상의 전제를 세운뒤에 마음대로 결론을 내리시면 어떻게 합니까.. 그런 이야기들 때문에 별 문제될게 없던 사건이 계속 커진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저냥그냥
    작성일
    10.06.11 04:29
    No. 5

    타블로가 학신의 학력을 출간에 이용하고, 가수활동에 영향을 받은점과 그의 신속하고 정확하지 못한 대응과 그에 따른 네티즌들의 알권리가 팽팽하게 맞선거겠죠.. 그 과정에서 네티즌들이 의혹을 제기하거나 믿지 않는 부분까지 결과적으로 네티즌의 탓으로만 돌리수는 없는것입니다.

    물론 타블로나 그 가족들에게 인신공격이나 비난등 정도를 넘어선 네티즌들은 제가 판단을 할 수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0.06.11 04:31
    No. 6

    아자씨님// 잘난척하면서 스탠포드 나왔는데라고 했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제가 본 최초의 타블로 예능은 '상플' 이고 '스탠포드 시절에' 라고 말을 이어간다거나 '난 정말 천재인가봐요' 라면서 이야기 한걸 본적이 있어서 말한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인천
    작성일
    10.06.11 04:32
    No. 7

    사람들이 너무 모릅니다 당하는 사람들에 괴로움을 꼭 때리고 어떤 행동을 해야만이 범죄가 아닙니다 나는 한마디지만 상대는 천마디 만마디입니다 언어폭력이 더 무섭습니다 이죽거리고 틱틱거리고 상대를 말려죽이
    는거에요 더 늦기전에 스스로의 자정능력이 생기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저냥그냥
    작성일
    10.06.11 04:36
    No. 8

    꼭 이번 건을 타블로 학력을 믿었던자 vs믿지 않았던 자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나뉘더군요. 다른 넷에서는 그런지 모르지만 그 중간에 반신반의 하는 사람이 있지요. 제가 타블로 학력의혹제기에 관심을 갖게 된것도 불과 사일? 길어야 오일이 안되죠..
    추측성 기사나 루머로 일부 내티즌들이 비난을 한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기존의 근거로 타블로에게 신뢰를 보낸 네티즌들도 사실입니다.
    저는 그 중간에 있었던 사람들.. 저같이 부화뇌동하기 싶고 반신반의 하는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었던 사람은 타블로라고 생각합니다. 그 가수 행실이 어떻다고 단정지을 수 없지만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런는데.. 지금처럼 동아일보에 성적표제외하고서러도 인터뷰가 나왔어요?

    문피아에서 대부분 성적증명서나. 졸업증명서.. 논문번호가 있다면 논문번호도 공개해야한다고 주장했던 것은 그래야만 의혹은 확산되지 않고 축소가 되죠. 그런 부분에서 4년 동안 소극적으로 대처한게 이해도 안가고 신뢰도 안간다고 한것입니다.

    결국은 기사의 형식을 빌렸지만 모교인 스탠포드에서 공인까지는 제가 단정 못하겠지만 인정받은 것 아닙니까? 그 기사를 보고 타블로를 믿으셨던 분들도 그것을 보고 확신하셔서 석사조기졸업까지는 확언을 하시는 것이고요. 가정이나 추측을 많이 하셨던 분들이요..

    결국에는 타블로를 믿는다고 하셨던분들은 기사의 형식이지만 성적표보고 인터뷰하고 모교 교수의 편지를 보고 확신을 하셨습니다. 문제가 있다는 성적표를 포함해서요. 그것이 스탠포드에서 공문으로 정확히 왔다고 단정도 못하는 상황에서도 확신하고 잇습니다. 그런데 문피아 몇몇 분들 주장처럼 타블로가 스탠포드에 문의를 했으면 두 말할 나위도 없죠.. 논문도 묶어서 출간도 안한다고 정확히 설명하고요.

    항상 드리는 말씀이 타블로가 까들이 반박할 수 없게 모교에 문의해서 가장 공신력있게 대응을 했어야 한다는거죠... 이 말이 타블로만 잘못했고 타블로를 위시해서 가족들에게 인신공격과 저주를 퍼부운 네티즌들이 잘했다거나 그들을 옹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넷을 봐도 타블로의 대응이 너무 시기상으로 늦거나 부적절했다는 의견을 심심찮게 볼 수 있고요. 본인이 결국은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마무리 해야 한다는 글까지도요..

    그런데 타블로의 대응이 잘못됐다 그러니 일찍 공개 했으면 안그랬다고 하면 무슨 전부 타블로에 증오하거나 날조하는 사람인냥 몰아붙이지요.

    이왕 대처를 할거면 아주 깔끔하게 해서 타블로를 전문적으로 까려고 하는 사람들한데 빈틈을 보이지 말라는 측면에서 공문으로 인증해야 했었죠..

    그래서 저도 계속 타블로가 최선의 대응을 하지 않는다면 타블로의 말을 신용없다는 주장을 했고요.

    결국 이번 사건은 타블로를 신뢰하는 네티즌들, 그리고 타블로의 다소의 불분명한 발언과 약간의 과장, 개인의 신상(병역, 출간)과 정보의 부정확성 속에서 몇몇 네티즌의 주도하에 루머가 번저 그에 부화뇌동한 네티즌들이 발단이 된것입니다. 그 상황에서 타블로의 약간은 소극적인 대처로인해 반신반의 하는 네티즌들까지 합세해서 이슈거리가 된것입니다.

    종국에는 근거도 없이 의혹제기를 넘어서 타블로와 그 가족에게 비난과 폭언을 행한 네티즌들도 잘못이지만 그에 맞서 결과적으로 4년 만에 본인이 모교를 통해서 인증해서 일단락 됐습니다. 그 4년동안 대응하는 과정에서 타블로의 발언이나 행실도 이번 사건의 원인으로 거론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저를 위시해 무책임한 네티즌들이 문제이고, 일단락 됫듯한 상황에서도 조금더 정보를 신뢰할 수 있게 하지 않은 타블로도 안타깝습니다... 아주 쐐기를 밖았어야 되는데요. 그렇게 하지 않고 편지형식이나 인터뷰로 성적표가 공개되니 공신력이 떨어져서

    무슨 울프만 싸인이 모조네.. 무슨 씰 모양이 다르네... 정보의 정확성은 논외로 하고 그런 말이 카페나 일부 넷에 퍼지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번 사안으로 얼굴을 붉힌 정담 몇몇 분들께는 제 말에 대해 배려가 없었던 점을 이해를 부탁드린 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0.06.11 04:47
    No. 9

    해돋이님/ 네 추측맞습니다.

    스탠포드 학력 문제 자체는 전혀 문제될게 없는 사건입니다. 그 사건을 커지게 만든건 예능에서의 타블로의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예능에서 과장되게 구라를 자꾸치니 이놈은 학력도 거짓일거야. 이렇게 된거 아닌가요? 대표적인게 UFO 드립..

    그래서 다음에 복귀할때는(예능등의 토크쇼) 안티들의 떡밥이 될 말은 자제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0.06.11 04:50
    No. 10

    왜 결자해지를 타블로만이 해야되죠.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의 어떤분 말을 인용하자면 '누굴 두들겨 팬 사람들이 맞아 피 터지고 다 죽어가는 사람에게 '결자해지'를 하라고'한다는건 넌센스 아닌가요.
    결자해지는 타블로뿐만 아니라 네티즌들도 해야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0.06.11 05:00
    No. 11

    솔직히 저는 타블로의 학력이 위조냐, 아니냐를 따지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어차피 그건 결국 밝혀질테니까요.
    하지만 분명한건 지금 이 일에 관련된 네티즌들의 열기는 광기에 가까운 것도 보일정도로 비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리그 마조작 사건때도 그랬지만, 항상 완전히 밝혀지기 전에는 '무죄 추정의 원칙'까지 갈것도 없이 지켜보고, 사실이 밝혀지면 그때가서 뭐라고 해도 늦지는 않다고, 아니 이게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저냥그냥
    작성일
    10.06.11 05:03
    No. 12

    비유를 드셨으니 제가 살좀 붙이겠습니다.
    그렇죠. 그렇게 맞아 죽어가는 타블로가 때린 놈들을 강경하게 나갔어야 되는데 콕콕찌리가 했다는 것입니다. 필살기가 있는데요.

    왜 타블로에게 결자해지를 말했냐고요? 그건 가가 이 사건의 "주도권"과 "해결책"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타블로가 처음부터 네티즌들이 의혹을 제기를 했을
    때 강경하게 모교에서 공문으로 검증을 받는데 상책이었을 거란 말입니다.

    자신의 학력이 가수의 인지도에 플러스 알파된점, 대학생 타블로가 쓴 책이라 하지만 사실상 스탠포드 천재 출신의 가수가 출간한 책..

    이정도 이득과 네티즌들의 알권리가 충돌했을 때 타블론 본인도 결단을 내려야 했다는 거죠.

    비유를 들자면 다 죽어가기는 커녕 툭툭건드릴때 나 만만한 사람 아니라고 위협을 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결국에는 윈드데빌스님 말씀처럼 다 골절되고 피멍들고 다 죽어가는 상황에서야 그것도 모교의 교수의 편지와 모교에서 성적표를 인터뷰 형식으로 공개했죠.... 그리고 냉정히 집작면 수석은 아니고요.

    네티즌들도 물론 결자해지를 해야 겠죠. 하지만 의혹제기, 비판과 비난에 대한 의식을 논외로 하고 의혹제기, 비판한 사람들까지 석사조기졸업이 맞다고 비판받을 필요까지는 없죠.. 그를 비난하고 인신공격한 네티즌들은 모르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저냥그냥
    작성일
    10.06.11 05:08
    No. 13

    다시 말하면 타블로는 네티즌들로 인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그 모든 책임을 네티즌들에게 돌리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입니다. 타블로 본인의 대처나 언행에 대한 반성도 외면만은 할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마치 모든 책임이 타블로의 학력을 믿지 못하고 의견을 개진한 네티즌들에게만 묻고있습니다. 물론 말씀은 의혹제기나 비판은 제외하고 비난, 인신공격, 모욕을 한 네티즌들이라고 한정해서 말씀하시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0.06.11 05:15
    No. 14

    문제는 적절히 비판하는 사람들보다 비난에 인신공격하는 네티즌들이 훨씬 더 많다는 거죠 -_-a
    저도 의혹이 있다면 제기해서 바로잡는게 옳다고 보지만, 현재 상황은 분명히 정상적인건 아닙니다.
    정상적으로 의혹 제기하고 오해라고 판정되면, 정말 정중하고 사과하고 하면 되겠지만, 이정도 분위기라면 고소까지도 나올수 있으니까요.
    뭐 의혹이 사실이라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보지 않아도 아는거니까요-_-(그래도 인신공격하는 네티즌들이 성급하다는건 변함없겠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0.06.11 05:19
    No. 15

    물론 타블로 역시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지금 이런 분위기는 타블로 역시 책임이 있으니까요.
    다만 그게 지금 이렇게까지 욕을 먹어야 하는가?라면 아니죠.
    아무리 만만하고 대처가 미숙했다 하더라도 때리는 사람과 맞는 사람중에서는 때리는 사람의 책임이 대개는 더 큰법입니다.
    물론 이건 아직까지 의혹에 대해 모든게 밝혀지지 않았다는걸 전제로 하는 말입니다. 만일 맞을 짓을 했다면 맞아야죠 -_- 근데 아직 맞을짓을 했는지 안했는지도 알수 없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인천
    작성일
    10.06.11 05:21
    No. 16

    난봉꾼손풍님 이 논점을 잘 짚어주시네요 가만히 지켜보는 다수보다는
    의혹을 앞세우는 소수가 이 사회를 변화시키고 발전시켜 나간다고
    믿습니다 다만 의혹에는 논리가 섯으면 합니다 의혹이 나왔을때
    우루루 달겨들어 걍 물어뜯고보는 이분들이 사라지는 성숙한 문화가
    얼른 오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저냥그냥
    작성일
    10.06.11 05:26
    No. 17

    그니간요. 지금 타블로를 믿었던 문피아 분들을 제외하고 분위기가 성적표하고 교수 편지나오고 부터 모두 비난받고 사과해야 될 대상처럼 말씀을 하신다는 거에요..

    타블로의 대응이 4년동안 적절치 못해서 타블로의 말을 신용하지 못한다고 주장한 사람조차도 무슨 비난을 하고 인신공격을 한 것같은 분위기가 되다는 것입니다. 아이러니 한것은 그런 주장을 한 사람들이 성적표, 졸업 증명서 논문을 요구했다는 것입니다. 의혹제기를 풀기위해서요.

    그런데 그것을 인권침해라고 반박하시는 분들이 아이러니하게 성적표나 모교 교수인증을 통해서 타블로 학위에 대한 확신을 한다는 거죠...
    이게 뭐에요.. 그전까지는 신뢰수준이면 이제는 확신이죠. 저도 99% 확신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낮게나는새
    작성일
    10.06.11 09:26
    No. 18

    자꾸 타블로가 구라 혹은 뻥카를 날렸다고 들 하시는데,
    현재 밝혀진 사실중 타블로의 구라를 증명할 방법이 있습니까?

    성적도 4.0 맞고 수석 도 맞고, 3년 반도 맞고...
    왜 그게 사실이 아닐까라고 생각하지 못합니까?
    웃기네요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6.11 09:33
    No. 19

    이번 논란 일으킨 주요 원인 제공자들 고소하고 마무리해야죠. 넷상이라고 함부로 설치고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걸 좀 알아야할텐데-; 사실 저렇게까지 인증해 줄 가치도 없는 문제였지만 너무 그럴듯하게 퍼뜨려져서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10.06.11 09:53
    No. 20

    글쎄요. 사람을 주먹으로 친 다음 '넌 다시 주먹으로 치거나 좌우로 피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으니 너한테도 잘못이 있어' 라는 말과 그닥 다르지 않게 들리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어트레유
    작성일
    10.06.11 10:00
    No. 21

    의혹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거나 적절한 증거로 증명하지도 못하면서 왠지 못미더우니까 일단 까고 보는 사람들 보고 저희는 이성적이라고 봐야하나요? 물론 여기 계신 분들이 그랬다는건 아니지만 이번 사건은 정말 광적인 네티즌들의 일관된 비난입니다. 대학에서 편지도 오고 성적 인증도 하니까 그래도 넌 캐나다 노동자라면서 갑자기 헛소리 하는 사람들도 봤구요. 아무튼 이번 사건은 사람들의 반성이 필요하다 봅니다.

    아 물론 의혹 제기한다고 뭐라고 하는건 아닙니다만 최소한 물증이나 논리성을 가지고 제기 했으면 합니다..이것이 의혹 제기의 기본이잖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비나야
    작성일
    10.06.11 11:38
    No. 22

    지금 올린글과도 같이 모든건 추론입니다.
    이랬을꺼야 이랬겠지 같이 지금도 이본문도 그렇지요.
    이렇게 올리면 모르던사람들은 아 하면서 이럴수도 있겠구나 에서
    이렇겠지 이럴꺼야로 변해버리지요.
    본문을 올릴땐 확실한 근거와 좀더 생각을 다듬어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아자씨
    작성일
    10.06.11 12:55
    No. 23

    핏빛 늑대님//
    보통 사람들은 '대학 다닐때'라고 말하죠. 애는 '스탠포드 다녔을 때'라고 말하죠. 뭐 그런 점이 안좋게 보였겠죠. 배아파 한다기보다 잘난체 하는 놈들 사람들이 싫어하자나요. 예능 잘 생각하면서 보면 타블로 애가 은근히 잘난체 잘 합니다.

    늑대님이 쓰신 글의 한 문단입니다. 이걸 보고 타블로가 잘난척하면서 스탠포드 다녔을때라고 해석 하지못하는게 이상한걸까요.
    스탠포드 다녔을때와 잘난체 합니다. 라는 말이 떨어져있으니 확대해석이다 라고 말하시면 할 말 없긴합니다.

    사람에따라서 건방지게 보일수도 있는 법이니 그렇게 늑대님 눈에 건방지게 보였다고해도 이상할게 없다는것은 이해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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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224 (수정) 이것이 바로 땡보 퀄리티!!! +6 Lv.99 惡烏 10.06.09 513
152223 우헤헤 십만글 수복 완료!!! +2 인설트 10.06.09 499
152222 시험기간일수록 다른게 하고싶어지네요. +2 Lv.1 루시안츠 10.06.08 276
152221 추억의 바케트 빵. +7 소울블루 10.06.08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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