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저녀
개똥녀
패륜녀
발길녀
된장녀...
뭐 위에 열거되 분들은 보자면 소위 한국을 놀래게 한 여성이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사건의 본질을 떠나서...
발길녀 같은 경우는 가장 최근 사건이고 상대에게 (그리고 아기에게) 물리적 피해를 준 경우라 좀 다른지 모르겠지만...
여러 사람( 인터넷상) 반응하는거 보면 좀 이상하다 생각됩니다. 길거리 다니다 보면 별에별 희안한 남자들이 별에별 희안안 행동을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사회는 무관심합니다. 솔직히 밤길가면 흔히 보이는 강북 술개놈, 전남 패륜놈, 강남 주먹놈(여자때리는), 연대 변태놈 이런 이름 붙일 놈들 수두룩 하니 많은데... 그런 이야기 하나도 없죠.
(관대는 아니고) 대신 여자들의 행동은 이렇게 사회에 커다란 (절대 작지않음) 파장을 몰고 올까요?
남녀차별을 이야기 하고 싶은건 아니지만 여성의 행동과 남성의 행동을 바라보는 시각차는 본질적인 여성남성 구분을 떠나서 다른 잣대로 판단된다고 보네요. 어쩌면 그동안 사회에서 일어났던 일들 (군가산점 같은거)의 결과인지... 아니면 너무 심한 경쟁에 불만일지... 아니면 남자들은 저런걸 너무 많이 해서 만성인지...
물론 잘못된 일이지만 그리 놀랄 일도 아닌데 반응이 너무 강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참, 천안함 사건은 북한 소행으로 국제적으로 인식되어 지는거 같더군요. 미국 국무장관 힐러리 아즘마도 확실한 증거라고 하고... 오히려 북한의 혐의를 벗어주려는 움직임은 한국이 제일 열심힌거 같습니다.
아참... 6월 2일날 어찌 될지 봐야 겠군요. 다른 나라는 전쟁중에도 수상이든 대통령이든 잘만 바꾸는데 유독 한국은 왜 북풍에 영향을 많이 받는 걸까요? 그만큼 그 쪽층이 많은 건지 아니면 반대층이 선거날 놀러가는건지... 인구 비율은 비슷한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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