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0년동안 본 개그중 가장 웃긴 개그

노블코어에 오랜만에 접속해서 Writing 칼럼을 갔는데

<제 비뢰도의 경우 사실 빠른 주기로 출간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대신 다른 책보다 원고량이 좀 더 많습니다. 비뢰도의 경우 1권 당 원고지 1300매에서 1400매 정도에 글자수는 18만 5천-20만자 정도 씁니다. 좀 많은 편이죠. >      by 검류혼

출처

http://www.novelcore.net/pimangboard/read.php?code=column&uid=12&page=1&search_type=&search_value=&sidx=

이상하게 입에서 실없는 웃음이 나오더군요.

(18만 5천-20만자에는 노골적인 내용늘리기로 욕먹는 좌담회도

들어있는 걸까요?)

[으음...]

전 좌담회 재밌던데요...

[CReal]

비뢰도는 추려놓으면 몇권 안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야기가 산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왔다를 반복--;;

[히미정]

아 그래서 1.5배도 안되는양 더쓰시느라고 연간지를 내시는구만

[히미정]

이럴때 쓰라고 있는 속담이 있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문호랑]

...히미정님 말씀이 너무 지나치신듯

[네시]

다른 책들은 분량이 얼마정도래요??
좌담회는 분량이 얼마나 되지;;

[구멍난위장]

네시님/
책을 전부 팔아버린지가 몇년 되어서 알라딘에 검색해보니
338페이정도에서 약간 왔다갔다하네요.

다만 좌담회 분량이 10~20페이지 정도입니다.
(더넘을려나? 마지막으로 본게 몇년되어서 기억이 안나네요)

라노베에는 작가 후기나 번역자 후기로 적으면 2~10페이지정도
사용하는게 상례지만 무협에서 후기도 아닌 캐릭터 좌담회로
페이지를 왕창잡아먹기 시작한것은 비뢰도가 처음에 가깝고
(제거 모든 무협을 본게 아니니 확답을 못하겠습니다.)
그게 매~~~권 들어가는데다가 말꼬기 말장난으로 양을 채우면서
스토리 전개는 지지부진한데

'비뢰도는 양이 많습니다.'라고 적으니 비웃음밖에 안나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