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보다가 문뜩 슬픈 현실에...

오늘 국민일보에 한국만화에 관한 기사가 실렸더군요...

처음 시작하는 말은 어느 유명작가가 작품의 늦은 발간에

지적에 따라 그에 대한 글을 자신의 카페에 올리면서

애기한 것인데...

대략 요점만 말하자면...만화산업의 불황이 자신의 창작

의욕을 꺽었다...정도...그러면서 대안을 적어둔거같은데

일본쪽으로 눈을 돌리면 적어도 한국보단 10배이상의 수익

과 이익을 얻을 수 있다라는 말에...

뭐라 할말이 없네요. 그렇게 만든게 다 우리들인 것을...

그냥 아쉬운 맘에 글올립니다.

이제 팀미팅에 들어가야겠네요.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탈퇴계정]]

4년 전에 만화 화실에 있었던 때, 저희 쌤도 그러셨지요.. 일본어 배워서 일본에서 데뷔하는 게 대우도, 노력에 따른 만큼의 성과도 돌아올 거라고.. 차라리 대여점에서 빌려오는 사람들이 양심적이라고까지 말하셨을 정도셨지요.. 뭐, 이미 4년 전의 일이고 전 그 바닥을 떠난 지 오래되어서 만화계에 대해서는 이젠 잘 모르지만.. 여전히 힘든가 보네요..

[神색황魔]

그 잘나간다는 열혈강호도 3-4년전만해도 권당 10만권식 나가다가 요즘은 3-4만권으로 줄었더군요..--ㅋ 그리고 천추 그린 작가분...(15권완)이 일본에서 자칼(7권인가 8권)내고 천추보다 배이상 수익이 나셨다고...
참 슬픈 현실입니다~~--a 미팅 장소서 이렇게 끄적이는 저도 이상하군요...ㅌㅌㅌㅌ

[신가수]

열* 작가님이 하신말씀 아닌가요? 저번에 글 읽어봤는데 씁쓸하더라구요

[회색물감]

마음이 아프네요....그런데 저부터도 만화는 사기보다는 대여점에서 보거나 웹툰을 보는 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