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에뜨랑제 관련 글을 올리고 나서 달리는 덧글들을 보니
이계진입물 = 양판 깽판물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네요.
일전에 제가 올렸던 에뜨랑제 영화화 관련 질문 글과 이번에 올린 글 모두 깽판이나 양판에 관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계진입물'이라는 단어가 들어갔다는 것만으로도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군요.
세계 3대 판타지 중 하나라는 나니아 연대기도,
고전 중에 하나인 오즈의 마법사도,
철학적인 탐구 거리가 무궁무진하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모두가 이계진입물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이계진입물 = 깽판물이라는 부정적인 선입견이 있는 것 같네요 OTL
덧1) 비단 문피아 분들 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 만나는 분들도 이계진입물 하면 일단 안 좋은 시선으로 보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이계진입'이란 소재가 선입견 속에 매장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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