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고등학생들 졸업식이었나요.
파릇파릇하고 큰소리로 신나게 게임하고 소리지르고
목이 터져라 마셔라~ 마셔라~ 술이들어간다~를 부
르고...
친구 둘이 돈없다고 해서 제가 내기로 하고 싼데로 왔
다가 완전 후회했습니다. 걍 고등학생 없을 만한 곳으
로 갈걸 하구요.
그래도 신나게 노는 고등학생들 모습을 보니까 덩달아
즐거워지려는 찰나에 저희 옆테이블의 어떤 남학생이
주량 이상을 마셨는지 웩 두번을 저희 테이블을 향해
하더니 그 위에 눕더라구요.
그거만 아니었음 참 좋았을텐데.. 친구는 아끼는 구두
에 튀었다고 기분이 완전 다운되고.
여러분. 술은 주량껏 마십시다.ㅠ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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