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간담회라는 게..

꼭 가야 하는 건가요. 오늘 학교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다음주 목요일인데 시간 되냐고. 잠깐 침묵한 뒤 생각을 해보니 뭔가 귀찮더군요. 그냥 거절해 버렸는데 조금 걸리네요. 꼭 가야하는 걸까요.

막상 다시 전화해서 간다고 말할려고하니 이것도 귀찮음이 발목을 잡네요. 아...

[아자씨]

안가도 됩니다

[요를르]

안가도 되지만 가면 좋습니다.(응!!)

[CReal]

미리 가서 얼굴 익히고 친해지면 좋은거지요 뭐

[서하루]

안 가도 되지만 가면 좋습니다!

[벽현]

윗분들 리플대로 안가도 되지만 가면 얼굴도 익힐 기회가 생기는 거죠.

[sydm]

음.. 대학 초기행사가 그렇더군요 안가도되지만 가면 좋습니다..

[악어집]

단지 그정도이면 안가도 상관은 없겠군요.. 대부분이 아는 선배들이라..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천기룡]

선배들보다는 동기들 보러 가는거죠!!

[레니우스K]

뭐... 가면 술만 푸게 된다는....

[서하루]

가지 않으면 출중한 미모의 동기와 친해질 1차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으뉴]

술 -> 잠 -> 술 -> 집 입니다.

[LoveF3]

동기보단 선배와 친해지는 게 중요하죠;; 암만 같은 과 선배라도 MT 몇 번가고 학과일에 종종 만나는 게 전부인데, 게다가 라이츄님이 여자가 아니라면 선배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는 많지는 않습니다. 첫 대면에 잘 만나면 확실히 일이 잘 풀리지요.... 특히 "레포트 도움"이라던가... 든든한 선배 있으면 진짜 설렁설렁해도 쉽게 쉽게 되거든요 -_-+
단, 이상한 새퀴한테 걸리면 고달파집니다. 이번 학기 때 정말 뒤치닥거리 하느라 개고생....;;

[부정]

안가도 되지만 가는 것이 좋습니다. 술막 먹는 다고 생각하고, 또 어려운 사람(특히 예비역) 만나는 것이 부담되서 안 가는 분들 계시는데 생각을 조금 바꾸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그 마음은 충분히 압니다만 또 그런자리 아니면 인맥을 형성하기 쉽지 않습니다. 본인할 따름이지요.

[홍암]

초반에 그런 자리에서 친구 사귀는게 좋을거에요. 그런 친구들이 대학생활에 오래가는거 같아요. 아니면 그런 친구들을 통한 다른 친구들과 오래가던가요.

[나뭇가지]

신입생 간담회랑 첫번째 mt는 가는게 좋습니다. 동아리를 들지 않는 이상은 그때 만난 친구가 대학생활 끝까지 갑니다. 뭐 사실 친구를 일부러 만든다가 아니고 자연스럽게 동류끼리 모인다쪽이 맞는 말이겠군요.

[포필]

그 뭐다라? 어쨋든 심하면 그런거하다가 죽는사람도 잇자나요 ㅋ 어이없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