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금서목록 초능력에서 '과학'의 역할은...

초능력 자체가 과학적이라기 보다는, 비과학적인 현상인 '초능력'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과학적인 수단', 즉 약물이나 뇌에 작용하는 각종 수단 등으로 보조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퍼스널 리얼리티' 등의 방법론과 'AIM 확산역장' 등의 현상등에 대한 파악은 체계적일지 몰라도, 그 근원과 비밀은 아마 알레이스터 정도밖에 모르겠지요.

애초에 학원도시 2위란 놈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을 생성해대는 막장 능력자에, 4위란 놈은 '입자와 파동의 중간 단계'같은 걸 만들어 대고, 7위는 설정부터 '이놈의 능력은 도대체 뭐가 어떻게 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여러가지가 가능합니다'.

16권 끄트머리에서 이메진 브레이커가 '비논리적 현상을 부정하기 위한 기준점'이라 칭해진 시점에서, 초능력은 '비논리적인 물건'. 현실의 물리학 따위가 통할리가 없어염 'ㅅ'

[天劉]

애초에 초능력=과학이 아닌데 착각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미코토 동생이 미코토와 같은 레벨 5가 아닌 시점에서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고 생각했는데요 -_-;

[극성무진]

사실 과학측의 비장에수 허수학구・오행기관이 부분적으로 전개해, 카자키리 효우카를 베이스로 추가 모듈을 덧씀으로써 발현한 『인공천사』.
퓨즈 카자키리 역시 과학적이라고 하기 힘들죠
또한 , 불완전하지만 허수학구가 현현한 모습이기도 하기 때문에 존재 그 자체가 『계』전체에 술적 압박을 가해서, 마술사는
존재할 수 없게 된다, 까지는 아니더라도 마력의 순환 부전을 일으킨다.
등등 애초에 텔레즈마 대신에 AIM을 사용한 천사 이지요
재료는 초능력에서 유래했고,
구축 원리는 마술에서 유래한 듯 합니다하
마술과 과학의 합작이라고 할까 혹은 과학은 개뿔 들어가지도 않은 존재
라고 할까;......
사실 금서 목록에서 과학측을 실제 과학적으로 너무 파고들면 참
후덜덜하죠^^:....

[쉐룬]

'비논리적인 존재'를 '논리적에 가깝게' 제어하는 거지요....

비논리 적인 불덩어리(파이어볼)을 던진다 해도 호수에 던지는 거랑 석유 원전에 던지는 거랑 그 위력의 여파가 과학적이기 때문.

애초에 과학의 힘으로 초능력을 펼치는게 아닌데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

[포필]

차라리 히어로즈의 DNA의 변형(돌연변이)으로 인한 이능의 발현이 더 현실적일거 같은데말이야.. 그 월식의 빛이 스위치가 된다는건가??
그건그렇고 히어로즈시즌4 13화는 왜 안나오는거죠?

[覺醒]

4위란 놈은 '입자와 파동의 중간 단계'같은 걸 만들어 대고
빛을 만든다는 건가요-_-;
그렇다면 손전등만 있으면 4위를 먹을수 있겠네요!

[쉐룬]

4위가 무기농 얀데레 멜트다우너였던가요. 아직 못봐서 대충 윈자를 붕괴하고 그 에너지를 쓰는걸로 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