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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히미정
작성
09.12.25 00:12
조회
442

석가탄신일도요

옛날에 기독교 10년쯤 믿다가 때려친 이후로

종교라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왜 우리나라에서는 이게 공휴일이죠

자세히좀 알려주실분?

검색하면 뭐 크리스마스의 기원 이런게나와서요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 된 이유는 안써있더라고요


Comment ' 31

  • 작성자
    Lv.48 死門
    작성일
    09.12.25 00:14
    No. 1

    그냥 어느순간부터 공휴일이 된듯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성일
    09.12.25 00:14
    No. 2

    왜 우리나라에서까지 휴일인지는 몰라도
    서양에서는 기독교가 국교잖아요;ㅁ;
    뭐 깊게 따지지 말고
    하루더쉬니까 좋다고 생각하세요 <-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적철매
    작성일
    09.12.25 00:15
    No. 3

    뻔한거 아닐까요?
    석가탄신일이든 성탄절이든 뻔 한 이유 아닐까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둘 다 없애고, 한글날이나 식목일이나 부활 시켰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9.12.25 00:16
    No. 4

    철매님 // 둘 다 살리고! 한글날 식목일도 공휴일로 쉬는 거센!! ㅇ ㅂㅇ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09.12.25 00:17
    No. 5

    글쎼요;; 한글날이나 식목일을 부활시킨다고 그거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크리스마스는 그래도 기독교인이 꽤 되니까, 그런 사람들을 위한 휴일이겠죠..교회가서 다들 즐겁게 즐겁게 찬양하는 그런 날~.하지만 좋은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법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시상[是想]
    작성일
    09.12.25 00:21
    No. 6

    휴일이 많으면 좋지요. 흐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히미정
    작성일
    09.12.25 00:22
    No. 7

    진짜 한글날 식목일 이런거나 부활했으면 좋겠네요
    에휴.. 아는사람중 불교신자가 있는데
    걔도 그냥 메리크리스마스~ 하고다니는거보면

    한숨만 푹푹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09.12.25 00:24
    No. 8

    석탄절아니죠.
    성탄일.
    4대명절에 성탄절이란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0 OtsukaAi
    작성일
    09.12.25 00:25
    No. 9

    아시아에서 크리스마스가 휴일인 나라는 한국과 타이완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젠가든
    작성일
    09.12.25 00:27
    No. 10

    해방되고 미군 진주하면서부터 공휴일이 되었죠. (즉 1945년부터)
    뒤를 이은 이승만도 기독교도라서 계속 공휴일로 남게 되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오토군
    작성일
    09.12.25 00:29
    No. 11

    ...종교적 형평성을 위해 라마단도 공휴일화 추진...(어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히미정
    작성일
    09.12.25 00:31
    No. 12

    얼레 생각해보니까
    한글날 공휴일이었던것같은데
    언제빠졌던거지

    핸드폰달력에 공휴일표시안되있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오토군
    작성일
    09.12.25 00:36
    No. 13

    히미정님 - 10년 넘었습니다. YS시절 폐지되었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12.25 00:38
    No. 14

    국어교육과로서 정말 한글날좀.....
    제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09.12.25 00:40
    No. 15

    솔직히 이제와서는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종교적 의미에서 작용한다기 보다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연인, 가족들의 큰행사가 되지 않았나요?

    전 크리스마스의 존재가 그렇게 나쁘다고는 생각하기 힘듭니다. 크리스마스날은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는 날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무적철매
    작성일
    09.12.25 00:40
    No. 16

    hobycacu님 살짝 바꿔 생각해보세요.
    교회가서 찬양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우리나라 중 50%인가가 기독교계열이라는데, 전국민의 반이 교회가나요? ㅎㅎㅎ
    반대로 50%나 되는 불교인들이 석가탄신일에 다 절에 가나요? ㅎㅎㅎ
    한글날이나 식목일이나 두 종교인에게도 의미 있는 날이 될수 있지만 슬로피님 말대로 성탄일이나 석가탄신일이 두 종교인에게도 의미 있는 날이 될수 있을까요?
    공휴일은 몸을 쉬는 것도 좋지만 그 빨간날의 의미도 전국민이 모두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Unlimite..
    작성일
    09.12.25 00:41
    No. 17

    대한민국 정부 수립후 공휴일이 필요하긴 필요한데, 딱히 공휴일로 지정할만한 날이 몇개 없어서 제헌절, 현충일, 3.1절 개천절 등+ 식목일, 크리스마스, 석가탄신일 등을 포함시켰다는 말을 예전에 들은 적이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히미정
    작성일
    09.12.25 00:41
    No. 18

    근데 제헌절이랑 식목일은 왜 삭제한건지.. 한글날도그렇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비원[飛願]
    작성일
    09.12.25 00:44
    No. 19

    다른날은 몰라도 한글날은... 이해안 됨
    단순히 노는 날이 아니라 적어도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크리스마스나 석가탄신일은... 불만 없는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09.12.25 00:45
    No. 20

    무적철매님// 죄송하지만, 질문이 있습니다. 그럼 무적철매님은 대한민국의 많은 연인들과 가족들에게 크리스마스날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종교적 의미를 떠나서 크리스마스는 우리 대한민국에 빼놓을수 없는 휴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2 적포꺵판
    작성일
    09.12.25 00:50
    No. 21

    1. 1945 우리나라는 미군정하에 있었습니다. 국교가 기독교는 아니지만 대부분 미국사람들이 기독교를 믿기에 그들의 방식에 따라 정했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뒤를 이은 대한민국정부 수립을 한 이승만은 기독교 신자입니다. 뭐 한글띄어쓰기도 자기 맘에 안든다고 띄어쓰기 없앴다가 나중에 다시 살린 사람인데 오죽하겠습니다.
    지금 우리시대에 성탄절은 종교적 색채가 강하지만 가족과 연인을 위한 날로 변화가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특정 종교(성탄절, 석가탄신일)이 휴일이라는 건 국교도 아닌데 좀 그렇더군요~! 차라리 한글날이나 제헌절, 혹은 국군의 날을 해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아래 링크는 인터넷에서 같은 질문이 나와 있어 대신합니다. 성탄절과 석가탄신일에 대해 나와 있군요~!

    <a href=http://ask.nate.com/qna/view.html?n=4629095 target=_blank>http://ask.nate.com/qna/view.html?n=4629095</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적철매
    작성일
    09.12.25 00:51
    No. 22

    운영님 전 크리스마스 자체가 그냥 상인들 장사속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저 또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부모님이 기독교를 증오하기 까지 하시는 불교인들이시지만요.
    그리고 딱히 크리스마스라는 행사가 없어도 연인들과 가족들에게 의미를 부여할 일은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가장 큰건 제가 유신론자이지만, 딱히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게 더 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09.12.25 00:54
    No. 23

    저도 제헌절이나, 한글날 처럼 의미있는 날을 공휴일로 정하는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종교인들에 대해서 국교도 아닌데 우리가 너희들을 존중해줄 필요는 없지 않느냐? 라는 자세로 일관하시는 모습이 보여서 조금은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국교가 아니지만, 전 종교의 종자도 모르던 시절에 크리스마스 트리에 솜을 하나하나 얹어두고, 크리스마스 특선영화를 기다리고, 부모님과 외출해서 대형할인마트에 가서 장난감을 사던 과거가 생생합니다. 이미 대한민국에서 크리스마스날이라는 종교적 의미를 제외하고도 충분히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를 가지는 날이며, 국교가 아니기에 트집을 잡힐날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크리스마스날은 좋은날이죠. b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09.12.25 00:58
    No. 24

    무적철매님// 크리스마스날을 그렇게 생각하시는것 또한 무적철매님의 생각이시니,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날을 너무 상인들의 낚시 퍼레이드가 존재하는 날이라고 너무 나쁘게만은 생각하지 맙시다 ㅎㅎ


    크리스마스날이 먼저 생기고 상인들이 그것에 이익을 얻었을까요?

    아니면 25일날에 상인들이 이익을 챙기고 그것이 크리스마스날이 되었을까요?


    크리스마스날을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말아주세요. 좋지 않습니다. 흠 뭐 제가 일방적으로 좋아하는것일수도 있지만, 전 크리스마스날에 크리스마스날에 행복해지는 사람들을 본적이 있어서 인상이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09.12.25 01:00
    No. 25

    부가 설명을 하자면 단순하게 크리스마스날이여서 행복해지는것이 아니라. 크리스마스날이기에 단순하게 연인 가족들의 날로써 노는날이 아니라.

    부족하신 노인분들과 함께하며, 어린나이에 가장이 되어버린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쉴 날을 그리고 행복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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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09.12.25 01:03
    No. 26

    다른 날은 몰라도...식목일은 ...이유가 있지요..
    그날 산에 놀러간 사람들이 불지르는양이.== 실수건 고의건간에 더 많다는게 문제라서..의미 상실이란게 크죠.ㅋㅋ 뭐 다 아시겠지만..
    그리고..뭐 그냥 쉬느날 많으면 좋은거 아닌가;...방학 있는 학생들은
    모르겠지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09.12.25 01:09
    No. 27

    난 그저 직장인들이 편히 휴가를 쓸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빌겠습니다.

    그리고 특정종교를 기리기 위해 몇몇날을 지정하는 것보다 만인이 즐기기 위해 몇몇날을 지정하는게 낫다고 생각할뿐 절대 그날이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저도 크리스마스가 좋아요.
    방학안했을때만.ㅋ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09.12.25 01:22
    No. 28

    제가 오타? 아니 잘못글을 썼네요.

    크리스마스날을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말아주세요. 좋지 않습니다. 흠 뭐 제가 일방적으로 좋아하는것일수도 있지만가 아니라

    크리스마스날을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말아주세요. 좋지 않습니까? 흠 뭐 제가 일방적으로 좋아하는것일수도 있지만

    라는것으로 썼던것이 원래의 목적입니다. 뒤에 '흠 제가 일방적으로 좋아하는것일수도 있지만'은 좋지 않습니까? 라는 말 때문에 나온말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09.12.25 01:23
    No. 29

    제생각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성탄절 뭐 아기애수 생일보다는 그냥 빨간날..거기다 추운날...로 생각하는듯..
    대부분 기독교국가들은 가족과 뭐 아기애수 생일 축하한다고 보내는데 우리는 밖으로 밖으로 나가잔아요!
    연인들하고~~
    거기다 온사방이 빨간색이여서 분위기도 있겠다~~노래도 틀어주겠다..
    이보다 놀기 좋을순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푸른봉황
    작성일
    09.12.25 03:37
    No. 30

    개인적으로 한글날 공휴일 찬성.ㅇㅇ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雪花滿開
    작성일
    09.12.25 08:30
    No. 31

    해방 이후 미군정 통치하에서 미군애들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노는 모습을 보면서 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됩니다.
    그런데 막 정부가 수립되서 정신이 없었기에 헌법을 만들고 그에 기초해 법령을 하나하나 만들기 시작합니다. 물론 아직 만들어지거나 대체되지 않은 법령의 경우 미군정의 군정청에서 발표한 법률이 시행되게 됩니다.
    미군정은 우리나라 임시정부의 법통이나 정통성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임시정부에서 만든 법령은 폐기됩니다.
    그러다 49년 이승만이 [관공서의공휴일에관한건]이라는 대통령령을 만들고 이 때부터 12월25일(기독탄생일)은 공휴일이 됩니다.
    석가탄신일(음력 4월 8일)은 그로부터 26년 후인 75년 빡통이 대통령령인 [관공서의공휴일에관한규정]을 공포하면서 시행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예수는 49년 생이고, 석가는 75년 생입니다. 석가가 예수 아들 뻘 정도 되는군요. 아무튼 이 두 양반 모두 대통령(대통령 같지도 않았던 것들이지만)이 공휴일로 지정해 주지 않았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인식도 없었을 양반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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