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한 게 아닙니다..

컴퓨터에 비밀번호 걸어놓고 3일 뒤에 예약문자로 비밀번호 날아오게 해서 3일 동안 컴퓨터를 봉인하는 제 폐관수련 전법!

제가 지금 컴퓨터를 하고 있는 건 작심삼일도 못 지키고

피씨방 가서 비밀번호 풀어온 게 아닙니다..

동생이 인터넷으로 원서 내야 되니까 컴퓨터 비밀번호 풀어내라고 협박을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ㅠ_ㅠ

[엔띠]

비겁한 변명입니다-

[골라먹자]

비겁하지 않아연 ㅠ_ㅠ

정당한 변명이에요. 진짜로 동생한테 협박당해서 어쩔 수 없었어요.

[Upez]

협박은 동생이 했는데 컴퓨터는 유필님이 하고계시다는 점만 빼면 아주 정당한 변명같아요 헤헤헤

[영약비빔밥]

원서는 냈건만 정담은 켜져있고~

[골라먹자]

아, 아뇨, 동생이 저녁에 와서 원서를 낸다고 해서..

저녁까지 비밀번호를 풀어둔 상태여야 하다 보니까..

안다스탠드?

[시상[是想]]

흠... 'ㅅ' 수상하군요.(눈을 번뜩인다.)

[꿀도르]

비겁해요.....ㅋㅋㅋ 동생도 피씨방 가서 하라해요..ㄷㄷ;;

[아옳옳옳옳]

후후훗.

[死門]

그것은 비겁한 변명입니다![실미도풍]

[자공]

후후후....크크크....크하하하하하....클클클....껄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