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음료수와 커피를 살 겸 해서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마트에 갔습니다. 입구에서 바베큐 통닭을 팔더군요. 눈여겨보며 마트로 들어갔습니다. 음료수를 고르고, 마침 샴푸와 섬유유연제가 떨어져 가는 터라 그냥 집어버렸죠. 통닭이 눈에 아른거리는 덕분에 커피를 사는 건 깜박했습니다.
5000원 짜리라 저렴한 건 좋은데 요즘 충동구매가 심한 것 같아요. 사실 샴푸와 섬유유연제 때문에 통닭 살 돈이 없어서 카드로 긁어버렸죠 ㅠ_ㅠ 지름신이시여 이제 곧 백수가 되는 졸업생에게서 물러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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