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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오크황제
작성
09.09.03 00:42
조회
289

옛날에 어떤 남자가 10년 동안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어느 날 그 여자친구 부모님이 화내면서 전화를 했다고 하더군요

내용인즉슨, 아직 결혼도 안한 자기 딸을 임신시키면 어쩌라는 거냐 라는 거였는데, 실제론 남자는 그 여자와는 키스까지밖에 못한 플라토닉 러브였고 여자는 그런 남자친구를 두고 원나잇하다 임신한거죠...

이런 상황이라면 솔직히 뺨한번 날릴만 하다고 생각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Comment ' 7

  • 작성자
    Personacon HAWX
    작성일
    09.09.03 00:43
    No. 1

    음……. 여자친구가 없어서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과곰
    작성일
    09.09.03 00:47
    No. 2

    임신했다니 때리지는 않겟지만... 모르겟네요... 그런 경험이 없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절망했....
    작성일
    09.09.03 00:54
    No. 3

    ....10년동안 플라토닉 이었다는게

    그냥 아예 여자분이 남자를 봉으로 본거 아닐까요 ㄱ=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6 지나가기
    작성일
    09.09.03 00:55
    No. 4

    나는 관계하고 싶은데 남자가 어울려주지 못 했다면, 그것도 나름의 변명거리가 될 수 있지요. 이야, 그런데 저같은 사람들이 의외로 세상에 많은가봅니다.

    조금은 관점이 다른 이야기일 지 모르겠는데, 남자들이 여성들과 잠자리 같이 하고 싶어하는 것처럼 여성분들도 남자랑 같이 잠자리 하고 싶어하는 욕망도 분명 있다는 거지요. 표현을 쉽게쉽게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아닌 거지만서도...

    10년 동안이나 플라토닉이면, 솔직히 욕구불만이 될 법도 한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실군
    작성일
    09.09.03 01:16
    No. 5

    여자가 욕구에 굴복하는동안 남자는 욕구가 없었을까요. 말그대로 변명거리밖에 안되겠네요.
    하지만 본문글은 너무 극단적인 예시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지나가기
    작성일
    09.09.03 01:22
    No. 6

    내가 참고 있으니 너도 참아라.. 라는 말은 조금 아쉬운 말일 텝니다. 관계를 하지 않는게 여성을 '위하는'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난 너를 위해 참아주는거야"라는 건 조금은 제멋대로인 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또다른나는
    작성일
    09.09.03 09:24
    No. 7

    뺨을 날리느니 그냥 뒤도안돌아보고 무시하고 제갈길가는게 나을것같은데요..
    솔직히 여자도 남자처럼 그런맘이 존재합니다
    여자들이 다 성녀도 아니고 좋아하는남자면 만지고싶고
    같이있고싶은생각듭니다
    그런데 그걸 표현하면 또 쉬운여자로 보이는면도있고
    또는 진짜 싫은데 똑바로 말못하는경우도 있고 뭐 그렇죠
    10년동안 둘이 데이트하고 그래도 손만잡았다면 전 솔직히
    남자분생각은 모르겠지만 여자분은 그남자분 좋아하지않았다싶은데요?
    제 주위에도 6,7년 사귀다 결혼한사람들많지만
    그때까지 플라토닉이건 맘이 없다는거라고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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