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성인 소설의 숫자도 적고 사이트 내에서의 비중도 적게 차지하여 소위말하는 야설작품이 굉장히 적네요.
심지어 기업환생물인 현대판타지에서 주인공이 성매매를 한 부분이 간접적으로 묘사가 되자 댓글에 “주인공한테 실망했다.’ ” “주인공이 쓰래기라 하차해야 하나...” 이런류의 댓글까지 달리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재벌 아들로 환생해서 그 주인공을 통해 시원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이 현판의 본분이라고 생각했는데 거기서도 다른 것은 몰라도 ‘성적으로’만큼은 엄격한 도덕적 기준이 적용되는 것을 보고 말입니다.
아무래도 문피아는 사이트 분위기가 성인소설... 소위 야설을 연재하는 것은 선비들이 노는 학당에서 잡학을 읊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드는데....
여기 대부분 분들이 성인소설을 좋지 않게 생각하시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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