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이 자유게시판이 맞나요?;; 문피아 독자마당은 잘 안들어와봐서...혹시 성격이 다른 게시판이라면 말씀해주세요ㅠ
문피아 추천란은 몇 번 들어가보지 않았지만 전지적 독자 시점이나 흑마술 일기, 세상은 게임이 아니다 등 좋아하는 작품들을 저 곳에서 건지고 항상 기대하는 게시판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뒷통수 맞고 여태 알딸딸하네요.
몰랐는데 공모전 진행 중이라고 하더군요.
평소보다 더 기대하고 왔는데...이게 웬걸...
추천게시판 들어가서 처음엔 3회 분량도 안되는 글에 낚여도 보고,
작가가 스스로 쓴 추천글이 댓글로 털리는 것도 보고,
추천글인데 작품에 대한 얘기는 거의 없이
‘난 얘 지인인데(혹은 가족인데) 이거 함 봐라. 아마 재미있을거다.
재미 없을 수도 있긴 한데 작가 얘가 이렇게 노력하는 애라니까. 좀 봐줘라.’
라는 둥 아주 그냥 난리가 났네요.
가족분들 지인분들, 사정은 알겠는데 작품은 읽어보시고 추천글 쓰셨나요..?
방금 전에는 당당하게 동생 조회수 올려주려고 글 썼다는 사람도 봤습니다. 아 제발...
아니 정말 너무하셔요ㅠㅜ 심지어 공모전 때 마다 이런다면서요??
지인 혹은 가족 추천글, 5렙이하 추천글, 미세먼지 분량 작품 추천글은
추천할 수 없게 제한하거나 삭제해주셨으면 해요. 문피아 사이트가 이런 글
신경이나 쓰겠냐만... 답답한 마음에 투덜거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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