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글들에서 남자끼리 엮던가 엮이는걸로 착각하던가 하는게 보이는데
최근들어 유난히 그 생각이 더 드는거보면...
그쪽으로 쓰는게 개그로써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인지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는것인지 모르겠네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몇몇 글들에서 남자끼리 엮던가 엮이는걸로 착각하던가 하는게 보이는데
최근들어 유난히 그 생각이 더 드는거보면...
그쪽으로 쓰는게 개그로써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인지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는것인지 모르겠네요
개그소재로는 간간히 쓰였습니다. 세익스피어의 십이야도 그렇고, 심지어 1세대 소설인 드래곤라자도 후치 네드발과 샌슨 퍼시발을 두고 BL의 뉘앙스를 풍기며 개그를 유도하는 문장도 있습니다.
개그소재로 특별한 것은 아니죠.
그러나 문피아에서 트렌드가 될 일은 없다고 단언합니다.로맨스가 흥행하는 곳에는 그것이 트렌드로 받아들여집니다만,
아시다시피 문피아는 범람하는 로맨스를 피해서 모인 유일한 곳으로, 소설싸이트중에서 로맨스장르가 마이너인 유일한 사이트입니다.
로맨스가 지겹다고 찾는 사이트가 되었는데, 하물며 로맨스중에서도 일부성향인 BL이 트렌드가 될일은, 사막에서 벼를 심었는데 풍년이 되더라 만큼이나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
사막이 기름진 토양으로 하루아침에 바뀌듯, 문피아의 독자층이 바뀌어 로맨스층으로 대체되지 않는 이상 BL트랜드는 일어날 수 없습니다.
독자층이 모조리 바뀌어서 지금의 현대판타지처럼 로맨스물이 몇만씩 조회수를 기록하고, 로맨스장르가 대단히 높다면, BL은 로맨스장르의 일부로 취급되어 그때는 트랜드가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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