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주인공이 영웅적인 행동을 하고 보상을 못받으면 완전 호구취급이네요.
그래서 히어로물은 영화쪽에서 겨우겨우 욕구충족 하고 있어요. 난 히어로가 필요하다구요ㅠㅠ
가뜩이나 삭막한 현대사회인거 다 알고 성공과 돈이라는 대리만족도 필요한거 알지만.
그래도 가슴이 들뜨고 주인공을 응원하게 되는건 역시 히어로물인거 같아요.
영웅이라는건 정말 누구나 될 수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없기 때문이겠죠.
개인적으로 산호초님의 둠스데이에서 주인공이 처음 각성할때 너무 좋았어요. 헌터물이지만 본질적으로는 히어로물이라고 생각해요. 더 옛날거로는 하얀 늑대들이라던가...능력적 측면보다는 마음적인 부분이랄까요. 주인공의 용기. 도전. 희생. 사랑...
언제가 되면 이런 주인공들이 다시 돌아올까요?
혹시 최근 완결작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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