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런 토크유형의 포멧을 가지거나 뭔가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딱히 좋아하지는 않는데 우연히 보게됬는데 참 편하고 괜찮은 프로그램인거 같네요.
다른 회차를 보진 못해서 모르겠는데 보령여관편에서는 문학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데 나름 글을 읽는다는 독자의 입장에서 흥미진진했어요.
한 작품을 가지고 누군가는 호를 또는 불호를 가지는것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시대별 작가의 변화에 대해서도 나오고..
그외에도 가볍거나 신기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데
게스트들의 가방끈이 길다보니 지식 수준이 높은거 같아요.
대화에서 풍기는 내공들이 남다른게 느껴집니다. 단어의 선택이라던가 상대방의 말에 경청하는 자세.어휘 등등..
괜찮은 프로그램 같네요. 한번쯤 보셔도 시간이 아깝지는 않으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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