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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7.02.19 17:55
조회
1,132

이게 십여년전이라면 안 보았다면 더 이상할 영화지만

강산이 바뀐 다는 세월이 지난만큼 20살 전후라면 모를 수도 있어서, 그런 분들에게 추천해보고 싶은 작품 리스트입니다.


1. 글레디에이터

2. 타이타닉

3. 인셉션


1번은 막시무스 장군의 복수극입니다.  최고의 명작중에 하나로 가족을 잃은 한 남자의 처절하면서 가슴아프며 통쾌한 액션이 함께 합니다.


2번은 타이타닉으로 운명적, 그리고 회상씬의 전형이 잘 드러납니다. 시민케인 등과 함께 20세기 최고의 명작 중 다섯손가락안에 듭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알린 작품이기도 합니다.


3. 공교롭게도 역시 디카프리오 작품입니다. 꿈속에서 다시 꿈속으로 중첩된 진입이 가능하는 등 SF적인 상상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선정기준은 단지 명작이어서가 아니라 

작가에게 영감을 주는가 여부입니다.


안 보신 분이 있다면 꼭 보시길 강려크 하게 추천하는 바입니다.

 


Comment ' 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2.19 18:18
    No. 1

    저는 개인적으로 연출을 중요시하는 작가 분들이라면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
    그리고 매즈 미켈슨 주연의 '더 헌트' 추천해요. 박찬욱 감독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특유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오묘한 분위기의 연출력이 정말 발군이라는....! 더 헌트는 한 어린 여자아이가 내적 쇼크(오빠란 사람이 장난으로 얘한테 야동을 보여줌.) 이후, 그 후유증으로 인해 내뱉은 거짓말 때문에 주인공(미켈슨)이 마을 사람들에 의해서 일방적으로 추잡한 성범죄자로 마녀사냥 당하는 내용인데... 마지막까지 영화감독이 청자에게 심리싸움을 거는 게 정말 인상적인 작품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고지라가
    작성일
    17.02.19 18:36
    No. 2

    글레디에이터를 보면 노예검투사들이 막시무스를 돕는데 따지고 보면 부족을 침략하고 가족을 학살해서 자신들을 노예로 만든 관계자가 막시무스가 아닌가요? 자고있는 사이에 멱을 따야지 왜 돕는건가? 라는 생각을 어린나이에 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8 愛月山人
    작성일
    17.02.19 21:25
    No. 3

    저는 환타지 스토리에 영향을 받은 것이 멜 깁슨 주연의 브레이브 하트^^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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