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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철 없을때 햇던 미친짓..

작성자
[草木]
작성
06.01.10 18:23
조회
266

.......제가 아주 철없던때가 있습니다..

어떤때인지 아십니까?

으음... 그때는 제가 중학생이었던 때...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쯤 판타지에 빠졌으니 약 중반.. 그러니까 사춘기로 이야기 하자면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해야되나요?

이때 상당히 판타지에 미쳐있어서 정말.. 없는돈 탈탈 털어서 빌렸던 땝니다... 오오... 아주 미쳐있었죠.. 다음날이 학교가는 날인데 하루종일 책보고 밤새웠으니 말이죠..

그런데.. 문제는 이게 아닙니다. 돈을 너무 탈탈털어서 쓴 나머지 제 수중에 있는돈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통장에있는 사십만원 정도를 썼습니다......

그것도 소설에만... .......... .........

나중에 그 사실을 안 어머니의 표정을 보고 제가 얼마나 가슴 잡고 후회했는지... 여하튼 그 이후에는 적당히 조절해 가면서 썼지만,.

이 일이 있기 전까지 정말 많은 과정들이 있었습니다. 후......

이때가 가장 절정이였쬬-_-;

제가 상당히 미쳤습니다. 후으...


Comment ' 17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06.01.10 18:24
    No. 1

    흠^^:........
    중학생때는 자제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6.01.10 18:26
    No. 2

    사십만원어치를....-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草木]
    작성일
    06.01.10 18:27
    No. 3

    2/.....여태까지 쓴것을 합하면 120만원이 넘는다고 생각됩니다.. OTL..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6.01.10 18:28
    No. 4

    .....저는 하루에 소설책 한권, 만화책 한권은 기본에 가끔 +로 소설책 한권 추가나 만화책 한권 정도는 추가 했어도...;;;(주말에는 많이 빌렸지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낭만담
    작성일
    06.01.10 18:30
    No. 5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는 예전에 라이터로 불질러 어떤 주차장의.(나머지는 생략)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연심표
    작성일
    06.01.10 18:41
    No. 6

    담배 피는 것보다야 낫죠 ^^;;;

    제목보고 그건 줄알았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迷夢
    작성일
    06.01.10 18:41
    No. 7

    어릴때 시골살때 아궁이에 쥐포 꿔먹으려다
    집태워먹을뻔한적 있습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6.01.10 18:44
    No. 8

    ㅋ 질풍노도의 시기는 지나면 추억으로 남죠..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자묵
    작성일
    06.01.10 18:54
    No. 9

    저도 여지껏 소설, 만화책에 쓴 돈의 액수를 생각하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키블레이드
    작성일
    06.01.10 19:08
    No. 10

    저는 원래 돈을 아껴쓰는 편이라... 한달에 3권 빌리는 것도 감지덕지한..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BeKaeRo
    작성일
    06.01.10 20:00
    No. 11

    ............전 1년만에 용돈을 다 소설에 투자했고 현재까지 만화책과 소설을 읽은걸 합치면....-/- 지금 제 컴퓨터 한대 뽑을수있습니다....ㅜㅜ
    잇힝
    그래도
    쓴거 후회안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궁상쟁이
    작성일
    06.01.10 20:26
    No. 12

    제가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소설을 본 가격은...
    음...
    제가 한참 활동하던 고1때인가? 책방만 8군데 가입했었죠...
    더 이상 볼게 없어진 저는 버스타고 친구동네까지 갔었다는..ㅡㅡ;;;
    왜 그랬는지는 지금도 알 수 없음...
    참고로 지금까지 쓴돈은...모르죠;;;
    얼마나 될지..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oker fa..
    작성일
    06.01.10 20:44
    No. 13

    난 또 뭐라고 전 이상한거 생각했잖아요.... (뭐)
    사춘기를 그 정도로 넘겼으면 다행인듯 제 경우는 엄청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나무늘보씨
    작성일
    06.01.10 20:54
    No. 14

    그래도 난데없이 바이크와 헬멧을,, 사온 저보단...
    으허으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빨간피터
    작성일
    06.01.10 22:17
    No. 15

    체크는 안 해보았지만 저도 그 정도는 다 해보고 돈도 엄청 많이 쓴 것 같기는 해요.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ennui
    작성일
    06.01.11 00:36
    No. 16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였습니다... 그땐 자율학습이란게 있었죠... 오후 6시에 밥먹고 7시부터-10시까지 학생들을 학교에 붙잡아 두었습니다.
    저녁 먹고 우연히 근처의 만화방에 가게 되었죠. (원래 만화를 무척좋아 했었습니다.) 그곳에서 금단의 아이템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
    바로 무협지였던 것입니다.!!!! 지금과는 달리 세로로 글이 써져있고 또 종이 질도 무척이나 조악했지만 자율학습 때우기에는 그야말로 최적이었죠.
    매일같이 하루에 한질씩 빌려갔습니다. 한질이래봐야 6-7권 정도입니다. 요즘으로 따지면 3권정도? 그리고는 그걸 하루에 다 봐버렸죠. 긴것은 한 13권 정도? 그것은 이틀에 나누어 봤습니다.
    고2때부터 고3때까지 매일 하루에 한질씩 끝낸 셈이죠 --;;; v
    그후부터 장르에 푹 절어 살게 됐습니다만... 그동안 얼마가 들어갔냐고요?
    그건 값으로 따질 수 없습니다. ( --)a 돈보다 소중했던 고3의 시간이 몽땅 거기에 들어갓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잎렌
    작성일
    06.01.11 00:50
    No. 17

    .........................뭐... 하루평균 2권.....지금은 조금은 절제하인것......


    5권씩빌려서 학교가던때도잇었'''''''나는 얼마를 썻을까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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