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험....제 친구1명이 있습니다.친구놈 욕먹을까봐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성은 '진'씨죠..
하여튼...그놈이 인기가 꽤 많아요.근데,그게 지나쳐서 좀 색마같은놈으로 돌변한놈입니다...
에..강xx양이라는 같은반 여학생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좋아했던 처잔데..제 친구 진이 강 양한테 고백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와 제 친구들은 그 커플의 행복을 위하여 담임선생님께 찾아가 걔네 둘을 짝지해달라고 빌었죠.
선생님은 기특하다면서 다음날 짝을 바꿀때 저희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둘을 짝지시켜주셨죠.
그렇게 행복한 걔네 둘을보면서 한참 대리만족을 하고있었습니다.
3일 후...우리 반에 여학생이 전학을 왔습니다.'황'씨 입니다.오옷~!!상당히 예쁜 아이에요!그런데 제 친구놈이..ㅡ,.ㅡ...
그 여학생을 보고 홀딱 반한겁니다.헐...그래서 이놈이 몹쓸짓을하고말았죠.지놈이 고백해놓고 더 예쁜학생이 오니까 사귄지 3일도 한되서 차버린겁니다.
나참... 기가 막혔죠.종례시간 끝나고 그 여학생 집에가는걸 붙잡아 이렇게 말했죠.
진:야.
황:왜?
진:나 너한테 할말있어.
황:뭔데?
진:나랑 사귀자..(두둥!!3일만에 새로운 여학생한테고백!)
그러나 결과는...단숨에 면박!그 여학생의 입에서 단숨에 싫어!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아~그거 보면서 얼마나 후련했는지...
이 놈 참...생각없습니다.덕분에 짝지인 강 양과의 사이만 싸하게 변하고말았죠.제가 이 짝지들 앞자린데 진짜 서로 한마디도안합니다.서로 책상까지 떨어트리고 있죠...
ㅋㅋㅋ 하지만 이 놈이 그래도 굴복을 안했죠.2주일쯤에서 1달정도되나?대략 그 정도 시간이 지난후에 다시한번 황 양에게 고백했죠.
돌아오는 대답은..나 너 싫어!!라는 황 양의 대답..캬~!이놈 이미지 정말 많이 실추됐죠..
근데..이 놈이 진짜 똘아이기질을 보인게....청소시간때 우리한테 말하기를 "아씨,황xx년 존x 지가 잘난줄알어!(잘난줄아는건 너야임마..ㅡ,.ㅡ)나 그냥 다시 강xx하고 사귈까?(마치 당연히 사귀게될거라고 결정난듯한...떡줄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는..)
그리고 나서 차인지 10분도 채 되지않은채 다시 강 양한테 고백합니다.근데,제가 알기로는 강 양이 여자애들과 함께 이놈이 고백하는걸 똑똑히 지켜본걸로알거든요?
정말로 받아줄거라 생각한건가..?당연히 차였죠...
그리고서는 우리반 퀸카2명과 완전히 사이 x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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