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홍보실이나 그 쪽 방면에 일하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뭐, 우리나라 언론이 오만한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
mbc 강압 어쩌고저쩌고를 떠나서 이번 일을 계기로 언론 쪽도 크게
데일 수 있다는 걸 한번 보여줬음 하네요.
일하면서 그 쪽에 워낙 감정이 안 좋아서......
일례로 저희 회사 주력 xx 부문을 취재하러 왔던 기자들 중에 촌지
안 바래는 기자가 거의 없더구만요.
딱 한 명만 그런 쪽으로 깨끗했는데 제가 가장 싫어하는 xxxx였죠.
그 걸 계기로 냄비 받침 이외로는 전혀 쓰질 않던 xxxx를 달리 보게
됬습니다. 뭐, 듣기로는 그 언론사가 연봉도 제일 쎄고, 그런 쪽으로
단속을 강하게 해서 그렇다던데......
제 4의 권력이라는 언론, 진보든 보수든 극우든 수구든 그동안 너무
무소불위의 힘을 휘둘렀죠.
이젠 언론도 하늘 위의 존재가 아니라는 걸 보여 줄 때가 된 듯.....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