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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기학
작성
05.11.23 23:00
조회
187

뭐.. 예상한 일이기도 하고.. 동의안 통과를 바라고 있기도 했지만..

오늘 뉴스 등을 통해서 보니.. 참 마음이 편치만은 않군요..

농민 분들의 시위도 여럿있고, 민노당 의원분들은 몸으로 막아서고 하는 모습들 보면서 말이죠...

의무 수입량은 대충 2014년도 예상 쌀 소비량의 12%정도라지만..

농가에 타격이 없을 수 없으니.... 걱정입니다..

(저희 아버지도 농사는 아니지만.. 양식장을 하셔서, 남 일 같지가 않아요 T_T)

한 쪽에서는 이제 어떻게 살란 말이냐고 하는 농민분들-

다른 한 쪽에는 이제 새로운 곳으로 발을 딛는 수험생들-

뭐... 세상이란 왜 모두가 행복할 수는 없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괜히 졸리니까 헛소리가 나오는군요;; 쿨럭-

수험생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ㅊㅋ~

그리고 농촌 걱정하시는 분들..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질만한

정부 대책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후우=3


Comment ' 8

  • 작성자
    Lv.37 구소
    작성일
    05.11.23 23:05
    No. 1

    농민들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뉴스에 나온 무력시위(폭동수준)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신주대검협
    작성일
    05.11.23 23:08
    No. 2

    폭력시위는 잘못된거 맞구요..
    이미 쌀값이 20%이상 폭락한가운데 얼마나 더 떨어질지가 걱정이네요.
    참.. 가장 큰 문제는 외산밥쌀이 들어오는문제인데...
    가격적으로 도저히 상대가 되지않으니....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1.23 23:22
    No. 3

    휴...=ㅁ=
    그동안 쌀시장개방 미루기만했지.. 정부에서 해놓은게 없어요.
    뭔가 대책을 세웠어야했는데.. 맨날 싸움질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0 콜로서스
    작성일
    05.11.23 23:39
    No. 4

    아오.. 의식주에서 식이 자주적으로 생산이 안되면 나중에 중국이나 미국이 식량수출 빌미로 협상하면 어쩔려구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迷夢
    작성일
    05.11.23 23:46
    No. 5

    돈이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요.
    우리의 주식인 쌀이 이런식으로 우리 스스로 버린다면
    언젠가 비수가 되어서 우리에게 꽂힐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신주대검협
    작성일
    05.11.24 00:09
    No. 6

    4,5/ 이미 경제논리에 밀려버린지 오래입니다.
    뭐 누가 나중에 쌀값오르면 그때 다시 농사지으면 된다고 하던데..
    정말이지 어처구니가 없어서 죽을뻔했습니다.
    농사는 뭐 쉬운지아는가봅니다. 한번 손을 놓은논은 10년정도 걸려야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는데... -_-;;
    뭐 저도 쌀협상통과될지는 알았는데 이제라도 정부에서도 현실적인 대책 좀 내놓고 농민들도 노력하고 국민들도 우리농업을 살려줘야하는데 현실은 아니죠...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APER
    작성일
    05.11.24 01:11
    No. 7

    이미 곡물이든 천연자원이든..국제적인 흐름은 막을수가 없죠.
    특히, 곡물메이저들의 미국정부 압박은 결국 통상마찰을 야기시키고..
    이에 동조하는 곡물수출국들의 이해까지 얽혀있어서 힘든게 사실입니다.
    쌀을 수입하지 않겠다..라고 하면, 북한처럼 폐쇄경제를 하던지 할 수 밖에요........
    동네 철물점이 제네럴일레트릭을 이길수 없듯이...
    국내의 소규모 영세농업으로는 게임이 안되죠.
    이제는, 단순히 국내농업의 보호가 아니라, 국제경쟁력을 길러야 하는겁니다.
    국내에서 어느 농민은 자신의 아들에게 중고지만 벤츠를 선물했습니다.
    그 이유는 농민도 열심히 하면 고급외제차를 몰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도시에서 살다 귀농을 해서 처음 500평으로 시작한 쌀농사가 현재는 8만평의 땅에 6만평의 소작까지 합해서 14만평을 일군다고 합니다.
    곡물창고도 스스로 짓고, 사시사철 주문량에 맞추어 정미를 한다고 하더군요.
    정주영 전현대회장이 말했듯이, 농업도 이제 공업처럼 경쟁력을 갖추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특화를 하던지 대형화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능력있는 영농후계자에게 정부의 지원이 대폭적으로 이루어 져야하고..
    현재의 자금빌려주기가 아니라..장비나 농지의 저리 임대같은(농지를 국가에서 매입하고 이것을 농민에게 임대하는것..등등)
    그런것으로 전환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대안없는 반대...개선되지 않는 현실..
    참 우울한 일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1.24 09:19
    No. 8

    우울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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