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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野獸劍
작성
05.10.11 19:47
조회
470

띠리리링~~여러분~수업끝났어요 . 조심히 귀가하세요 ...

학교종이 치길레 ... 종례를하고 학겨에서 나왔죠- _-;;

우리학겨 아샙끼들이랑.. 길을 걷는도중 ... 40~50대로 보이는 술마시고 난동부리는 사람이 글썌 내 뺨을 주 썌리까는게 아니겠습니까 ?-_-;; 당황했죠--;; ...그리고 하는말이..."야이 새끼야 ... 학생이공부는안하고 돌아댕기노?"이라는것 아닙니까??..

당황을넘어서 어이가없었죠.. 뺨맞은데는 부어올랐지만

아프다는걸 느낄수없었습니다.. 어이가없다 순간 화가났죠--;;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지만 못하는것도아닌..그저그런..

근데 난생 첨보는 아저씨가 술빨고 와서 따귀를 까니...

화가나서 그 사람한테 한마디했죠.."아이씨요.. 내 아소?? 왜뺨을 치는교..당신집에서 이라는거 아소 ..아씨바.. 존나 열받네.. 술됬소?

곱게 처먹을것이지.."라고했습니다..

제가 참을수있는걸 그랬을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했을까요??


Comment ' 19

  • 작성자
    Lv.19 다비주
    작성일
    05.10.11 19:49
    No. 1

    흠...전 '아, 이 아저씨 술 좀 무꾸나.'하고 생각하고

    그냥 재수없게 한 번 웃은 후에 "아, 예." 하고 지나갔을 듯...

    그냥 재수가 없었을려니 하고 넘어가는 게 가장 지혜로울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0.11 19:58
    No. 2

    저도 그렇게..지나가죠.
    괜히 술취한 사람 상대하는게 제일 미련한 짓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이창훈
    작성일
    05.10.11 20:11
    No. 3

    티 안나게 때려주고 가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5.10.11 20:12
    No. 4

    지x한다. 나이 처먹고 뭐하는 짓이여, 아자씨.
    대충 이럴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말할 거 다 하고 잽싸게 튀는 것!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戰場之花
    작성일
    05.10.11 20:22
    No. 5

    조용히 골목으로 데리고가서 지갑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현(炫)
    작성일
    05.10.11 20:26
    No. 6

    흠...
    경상도 분이시군요.
    사투리가 정겹..[어이]

    저라면 아마..
    "아제요. 술 자셨으면 집에서 잠이나 퍼질러 잘것이지 왜 나와서 이라는교. 마 집에 드가이소."
    라고 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Raffello
    작성일
    05.10.11 20:47
    No. 7

    으음.. 저같은 경우에는 아마 속으로 그 아씨를 죽일만큼은 아니지만

    그정도 폭언을 하면서 그냥 지나갔을 거 같은데..

    뭐 그러다 한데 더치면 아마 돌아버리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琳書香™
    작성일
    05.10.11 20:58
    No. 8

    경찰에 신고합니다. 이런 추한 짓은 얼른 개선되야하는 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殺人探偵
    작성일
    05.10.11 21:26
    No. 9

    그 아저씨 뺨을 때리면서 "아저씨는 왜 일 안하고 술이나 먹고 돌아다니세요"를 약간 폭력적으로 바꿔서 말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ch******..
    작성일
    05.10.11 21:44
    No. 10

    나이값못하는 놈들은 그냥 패세요 ㅡㅡ;;
    나이만 먹었을뿐 애나 마찬가지입니다.
    버릇없는것들은 맞아야 정신차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취담
    작성일
    05.10.11 22:00
    No. 11

    사실 그냥 오늘 재수 옴 붙었다 생각하고 곱게 지나가는게 낳을지도 모르지만..
    저같은 경우라면, 글쎄요..로우킥 한대는 꽂았을 겁니다.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탈혼(奪魂)
    작성일
    05.10.11 22:18
    No. 12

    저 같으면 어퍼컷 날렷을겁니다
    그러면서 쌤쌤이라고 하고 쌤쌤을 못알아들으면
    정당방위라고 말하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곤륜신선
    작성일
    05.10.11 22:32
    No. 13

    글쎄요. 그래도 폭력은 문제가 있죠. 40 ~ 50대면 꽤나 나이든 분이신데..
    그냥 무시하거나 화난 어조가 아닌 평어조로로 길게 학생은 공부하는게 힘드니 그냥 가시죠로 설명하는게 낮은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黑雨`
    작성일
    05.10.11 23:14
    No. 14

    저같으면 아 씨바 술처먹었으면 곱게가서 잘것이지 한마디 하고 한대 살짝...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5.10.12 00:00
    No. 15

    "아저씨 전 공부 잘하거든요 ^^ 아저씨는 뭘 하길래 대낮부터 술주정 하시는 건가요?"

    상호간에 싸울 일이 없으면서 본인의 정신적인 측면에서 우위에 서게 만드는 발언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5.10.12 00:16
    No. 16

    저도 유생님 처럼 말할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나같은너
    작성일
    05.10.12 02:09
    No. 17

    음. 놀랍군요.
    본문부터 해서 몇몇 리플까지.. 저를 놀라게 합니다
    명백하게 때린 아저씨가 잘못 하셨죠. 그러나 아버지뻘 되시는 분께 당신 운운하고, 쌍시옷 소리하고 그런 언행을 하는 것 또한 지나가는 사람 때리는 술주정 못지않게 안 좋은 모습이네요. 그분의 아들이 그 모습을 보았다면 어떤 기분이었을지 생각해 보니, 이모 저모로 씁쓸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선전향
    작성일
    05.10.12 03:11
    No. 18

    나이 쳐 먹었다고 다 어른인게 아니죠. 나이를 똥꾸녁으로 쳐먹은 몇몇 인간들은 나이대접 못 받는 게 당연한 겁니다. 욕 먹을 짓 했으면 나이와 상관없이 당연히 욕 먹어야죠. 제가 저런 짓을 했다면 저보다 10살 20살 어린 친구들이 와서 욕을 해도 당연히 받아들였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10.12 10:48
    No. 19

    진단서 끊어서 고소합니다.

    그게 제일이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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