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얘기 고만합시다 ㅎㅎㅎ;

솔직히.. 너무나 아까운 시간이지요..

그러나.. 군대라도 다녀와서 생활의 힘이 길러졌다고 생각이 드내요..

뒤돌아 보면 너무나 아쉽지만,, 다시 가기 싫구 ㅎㅎ

군대의 진실은 오직하나 " 돌머리 된다 "   이거죠  ㅠㅠ

그런데 우리나라는 특이하게 남녀평등을 외치면 꼭 군얘기가 나오죠..

솔직히 전 군가산점폐지 됬어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별 느낌이 없었는데.

여기저기 가끔 올라오는 폐미를 외치는 글들을 보면 점점 열받더군요 --

그냥 그렇다구요..  박지성이 골을 못 넣었내요 아쉽다 --;;

[CReal]

하신 말해봐야 뭐 하겠습니까..-_-
오라는데 가야지...ㅜ.ㅜ

다만 제발 페미니스트라고 우기는 분들이 없던 적대감도 만들어내고 있다는걸 명심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빨간피터]

지금 낚인 것 아닌가 하고 뒷통수가 울려요. 새벽에 저것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 잤는데.. -ㅅ-;; 6시에 잠든.. 그것 끝내고 이것 조금 조금 했더니.

[no*****]

머리는 돌되고 육체는 노가다경험을 충만시켜 주는게 군대죠. --;

[행복한유생]

3/정신도 피폐해진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군대에 지내다보면 사회에 관해 부정적인 시선을 아주 세뇌받는다면서요 ㅡㅡ;

[봉노]

돌머리만 되면 다행인데,
줄 잘못 서 쫄따구 들어오지 않아 13개월동안 바닥생활을 한 결과,
허리는 고장나고,
병장 다니 내무반 65명중에 서열 35위,
제대하는 그 날까지 쫄따구로 생활하다 나온 서글픈 인생.
허리 아파 제대로 풀파워 내지 못하는 것은 누가 책임질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