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5년 8월 10일..즉 당일 6시경.
아직까지도 할일없이 집에서 죽치고 고무림아니면 스타를
오가는 생활이 일상 생활이 된저는 오늘도 어김없이 컴퓨터를 키고
고무림에 들어왔습니다.
즐겁게 선호작에 떠있는 N자를 보며 흐뭇한 마음으로 읽고는..
아~ 이 느낌 그대로 스타 좀 하자..;; 하며 스타를 했습니다.
오....근데 이게 왠일인지 정말..허접인 제가 연승,,그것도9연승을 달리고는
사건이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3:3초고수혈전]라는 방제..
평소라면 3:3초초초보들..로 시작하는 방들만 골라다니던 제가
그 방에 들어간 것이 잘못이었습니다...
팀플이라 함은 서로 서로 도와주며 하는거라 알고있는 저는
이리저리 저글링들이 다리가 풀어지도록 달려가며
상대편의 4드론 러쉬를 당하는 울편들을 도와주었지만
상대편은 아예 중앙을 포토로 도배를 하더군요..
하지만 가난한 가운데 뜬 뮤탈 5기로 4드론했던 저그를 무찌르고
프로토스를 괴롭힌결과 나머지 한 저그는 그 무서운
Ctrl+Alt+Del신공을 발휘하여 그 시간만큼 저를 짜증나게했습니다.
졌으면 gg를 치고 나가는것이 현대 매너인들의 바람직한 행동 아닙니까??
근데도 이 x은 마치 시정잡배보다도 못한 Ctrl+Alt+Del신공을 하다니...
하지만 대협을 꿈꾸는 저는 대소로 마무리를 지었죠..
"하.하.하.;;" 이렇게요..
근데..
하지만 이것보다 더 어이없는 것은 모든 사마외도를 물리쳤음에도
승리가 되지않던것입니다. 이때.. 제 본진으로 이유없이 어슬렁 거리는
울 편 저글링 개때와 히드라를 보며.. 저는.."설마.."했죠..
그랬더니..그들은"그.설마가 그설마다!"하며 "기습공격을 해댔습니다.
사람으로 태어난걸 후회하게해주지!"하며 동맹을 풀고 저의 기지를 유린했습니다. 그 둘은 친구라덥니다..그래도..양심은 있는지 마지막 건물을 뿌수기 전에
다시 동맹을 해준다고 자신을 믿으라며..하여.. 바보같은 무협소설의 주인공 처럼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믿었건만 역시나..
그인간들은 마지막으로 채팅창에"믿었3? 바보3!"이러는것이 었습니다..ㅜ.ㅜ
이 일로 인하여 선호작N으로 인해 업 되어있던 제 마음이...흑흑..ㅡ.ㅜ;;
이럴때는 정말 어떡해야합니까?
정말 기분이 팍; 상하더군요..
기분좋아질려면 어케해야되죠??
아참..마지막으로 저같은 피해자가 생기지않게 고무림 동도들에게
그들의 별호를 알립니다.
//[Haker]xxx
name2x // (기억력이 좋지않아 뒷부분이 생각나지않아 x표시했어요;)
이 두 아이디와는 절대 같은편을 하지않는게 이롭습니다..;;
윽.. 이제.. 배가 고프군요..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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