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 더웠는데 오늘은 비가 참 '쑤우쑥' 시원스럽게 내리네요. 어정쩡하게 내리는 비도 싫지는 않지만 이렇게 시원스럽게 쏟아지니 좀 답답했던 기분이 풀린다고나 할까요...
차들이 지나가며 만들어내는 차알싹 소리도 참 경쾌하게 들리네요.
모두들 오늘 내리는 비를 들으며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는지 참 궁금하기도 하네요.
글을 쓰다가 문득 마음이 약해져서 주절주절 이 말 저 말 하고 싶어서 글 남기고 갑니다.
예전 같으면 비 내린다고 술이나 한 잔 걸치러 가곤 했었는데... 비 오는 날 여러분도 동동주에 파전 좋아하시나요? 이런 날이면 거의 단골메뉴였는데...
간만에 내리는 비, 에어컨 온도 좀 줄이시고 오늘 하루 시원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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