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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악플매니아
작성
05.06.10 21:52
조회
406

.. 1. 한국인들은 스스로를 한민족(韓民族)이라고 알고있다.

-> 대한민국(大韓民國)이라는 국호는 고종이 세운 대한제국(大韓帝國)을

이어 받는 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인데 이를 근거로 초대 교육부 장관이

한민족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이 민족의 이름으로 굳어져 버렸다.

바른 내용 :

'중국은 한족(漢族) 일본은 대화족(大和族) 한국은 본래 조선족(朝鮮族)이다.

2. 독도는 일제시대 이전에 우리땅이 아닐였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마도는 확실히 우리땅 이였다.

-> 대부분이 대동여지도에 대마도가 들어있는 것을 모른다.

대동여지도에서는 나라를 지지하는 양대 다리로 제주와 대마 두섬을

소개하고 있다. 반면 독도는 현대에 와서 국제법에 따른 바다의 소속을 두고

관심을 두게 되었지만 이전까지는 실용성이 없던 섬으로 예전에는 영토의

개념으로 이해하지는 않고 울릉도의 부속 섬정도로만 인지했다.

하지만 대마도는 조선조까지 관리를 두고 관리하던 영토이고 일본도

자국 영토로써 대마도를 인식한 것은 메이지유신 이후였고 한일합방을 통해

빼앗은 것이나 다름없다.

바른내용:

'19세기 이전까지 독도보다 대마도가 우리땅이라는 근거 자료가 더 많다.'

3. 한국인은 국사를 잘 모른다.

-> 한국인은 자신에 정체성에 대해 아는걸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는 걸까?

이제는 아예 국가에서 국사는 배울필요 없다고 못밖고 있다.

7차 교육과정에서는 국사는 안배워도 대학가는데 지장이 없는 과목이다.

실재로 한국인은 국사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낮다.

극단적인 일예가 국사에 나오는 우리네 역사상 첫나라의 이름에 대한 이해이다.

역사상의 첫나라는 고조선이다? 땡(X) 조선(O)이다.

고조선으로 아는데 본래 조선이다. 이성계의 조선과 구분하기 위해

옛 고(古)자를 붙였는데 나라이름 자체를 고조선으로 아는 이들도 많다.

즉 원래 이름은 모르고 '고조선' '고조선' 이름만 달달 외우는 것이다.

차라리 단군조선, 위만조선, 이성계조선으로 구분하는게 더 쉽지 않을까?

바른내용:

'한국인은 국사를 배우기 힘든 여건에 있다. 그러므로 개인이 스스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역사상의 첫번째 나라는 조선(옛날 조선)이다.'

이런한 의미에서 우리나라 역사를 정식 교과서에 따라 개인적으로 정리했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참고로 배달등의 선사시대(역사로 기록되기 이전의 시대) 나라들을

왜 국사에 안 넣느냐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역사국가는 고증학상으로나

기록상으로 증명이 가능하여야 합니다.

-우리나라 역사 간략 소개-

우리나라 역사상의 첫번째 나라는 조선(옛 조선)이다.

조선이 망하고 낙랑등의 한(漢) 사군과 더블어 여러 작은 국가 들이 나타나는데

부여(고구려), 숙신(혹은 읍루), 옥저, 예(예중에서도 동쪽의예를 동예),

맥(혹의 예와 함께 쳐서 예맥), 마한(백제), 진한(신라), 변한(가야)등이다

이중 부여에서 나온 고구려(혹은 고주몽 고려)가 현 만주지역 대부분을,

고구려에서 나온 백제가 마한 지역 대부분을, 진한지역에서 나온 신라가

진한지역 대부분을, 변한지역에서 나온 가야가 변한지역 대부분을 점거하고

세력을 떨치다가 가야는 신라에 병합되고 일명 고구려 신라 백제(남부여)의

삼국으로 자리를 잡았다가, 백제는 신라와 당나라에게 망해 신라에 병합되었고

얼마후 고구려도 신라와 당나라에게 망해 왕조가 교체되어 진(발해)이 되었다.

이 때를 현 교과서는 북쪽은 발해 남쪽은 신라로 구분된 남북국시대라고 한다.

이후 발해는 야율아보기에 의해 발해 변방에서 일어난 요나라에게 멸망하였고

신라는 국내에서 반란이 일어나 다시 고구려(후고구려=궁예 고려 혹은 마진)와

백제(후백제 혹은 견훤 백제)의 세나라로 분열되었다가 고구려에서 마진,

마진에서 다시 고려(왕건 고려)로 이름을 바꾼 고려에게 통합되었다.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KOREA의 기원이 된 고려(혹은 고리)이다.

이후 고려는 왕조가 교체되어 조선으로 이름이 회기하였고 이것이 현재

말하는 조선(이성계 조선)이다. 이 조선은 중국 청나라가 망하면서 황제가

사라짐에 따라 청나라의 황제를 대신하여 조선의 고종이 황제가 됨으로써

국호를 대한제국이 바꾸었으나 일본에 의해 멸망하였다가 2차세계대전에서

일본의 패전으로 일본이 철수하고 북쪽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남쪽은 대한제국을 국통으로 '대한'이라는 국호와 고종의'태극기'를 그대로

받들어서 '대한민국'을 칭해 현재에 이르렀다.

참고: 고구려(高句麗)의 려(麗)는 20세기중엽까지도 려가 아닌 리로 읽었다.

현재는 한자음 통합정책으로 려로 통합되어 교과서에는 고구려로 표기된다.

또한 고구려와 고려는 고주몽 고려와 왕건 고려를 구분하기위해서 글귀구(句)로

왕건 고려의 김부식이 구분해놓은 것일 뿐 원래는 둘다 고려이다.

중국이나 일본 사서에서는 고구려(고주몽 고려)나 고려(왕건 고려)나 모두

고려로 표기한다. 하지만 현 교과서에는 한국 측의 구분에 따라 고구려로

표기하고 있다. 즉 본래는 고구려도 고려(혹은 고리=KOREA)이다.

4. 한국인은 한국 국명의 영어 표기가 COREA인데 일본이 일본의 영어표기인

JAPAN보다 빠르다고 KOREA로 바꾸었다고 알고있다.

-> 이런 루머를 민간에 흘리는 사람들의 사고 방식이 의심스럽다.

일본제국의 강제점령시기 이전인 대한제국보다 앞선 조선조 말부터

외국에 보내는 국문서에는 국명 표기가 KOREA로 되어있다.

즉 스스로 KOREA를 사용한 것이다. 현재 나온 외국 국문서의 주류가

대(對) 미국 문서라서 영어표기가 많다는 설도 있지만 정론은 외국 대상

국문서에는 모두 KOREA를 사용했다는 것이 정론이다.

바른내용:

'라틴어식 표기로는 COREA가 맞고 영어식 표기로는 KOREA가 맞다.

하지만 대한제국은 스스로 KOREA로 국명을 표기했다.'

추가 개인의견: 비슷한 경우가 한반도가 토끼같이 생겼다는 말은 일제가

민족 정신을 약하게 하려고 조작한거라고 호랑이가 옳다고 하는 말들이 있는데

일제시대라면 몰라도 일제시대도 아닌 지금에 와서 토끼면 어떻고 호랑이면

어때서 그러는지? 어떻게 보이는 지는 아주 주관적인 것이고 그걸 토끼로

보지말라느니 하는 말은 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저는 사실 어렸을때

토끼로도 안보이고 호랑이로도 안보였습니다. 사실 공룡같이 보였거든요 ^^;;;

우리나라 반도만 놓고 보지 말고 세계지도에서 우리나라를 한번 보세요.

권총의 방아쇠같지 않나요? 저는 아시아라는 권총을 움직이는 방아쇠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본은 방아쇠 울이고~ ^-^

차라리 이런걸 따질 바에야 시청건물을 허물자고 하는게 더 바람직 하지요!

일본을 상징하던 두 건물중에 남은 하나는 시청건물이니까요!

본래 서울에 북악의 산모양이 큰대(大)자 모양이고 조선총독부는 날 일(日)자

시청은 근본 본(本)자 모양입니다. 합해서 대일본(大日本) 원래 일본제국은

수도를 일본 제국의 센터인 서울로 옮길 생각도 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 본토에 있는 건물들과 규모나 모양이 같은거랍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일본이 2차세계대전에서 패전했으니 망정이지 아니였으면 우리는

아마 지금쯤 일본제국 수도에 살았을 겁니다. 하여간 일자 모양인 조선총독부는

허물었지만 시청은 아직 굳건합니다. 그앞에 새로 잔디까지 깔 정도로 ^^;;;


Comment ' 10

  • 작성자
    악플매니아
    작성일
    05.06.10 21:53
    No. 1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이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6.10 22:14
    No. 2
  • 작성자
    Lv.1 황금박쥐
    작성일
    05.06.10 22:14
    No. 3

    새로운사실을 알게되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악플매니아
    작성일
    05.06.10 22:15
    No. 4

    그런데 100% 맞다고 장담은 못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마빈박사
    작성일
    05.06.10 23:26
    No. 5

    그런데, 명칭은 고조선이 더 맞을겁니다.

    역사적으로 봤을때 이름이 조선이더라도 같은 나라가 두개 였던 이상

    확실히 구분은 지어야 할것 아닙니까. (여러가지 헷갈림 방지)

    그니까 고조선이라고 해도 틀린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古라고 앞에 붙임에 따라 우리나라의 첫번째 조선을

    더 정확하게 말했다고 생각할 필요가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醫龍
    작성일
    05.06.10 23:50
    No. 6

    7차과정에서 국사가 무시된건 아니죠....

    특히나...서울대 가튼 경우 작년에 국사 필수과목 지정했고

    올해는..서울대 따라서...다른 대학들도 국사 상당수

    필수과목으로 지정한 걸로 알고 있는데....

    물론...이과생들은..거의 무시하고 넘어가는게 현실이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스니퍼
    작성일
    05.06.11 00:25
    No. 7

    3번.. 중학교만나와도 고조선이 이성계가 새운 조선과 구분하기위해

    고(古)라고 붙인건 알탠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anny
    작성일
    05.06.11 00:33
    No. 8

    독도는 과거엔 아무 소용없는 섬이였군...
    그렇다면 과거엔 무인도 였을라나-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뮤트
    작성일
    05.06.11 13:41
    No. 9

    오류가 있는 글이네요.
    우선 1번 한민족의 한자는 과거 마한, 진한, 변한에서의 그 한으로 많이 추측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고조선을 이야기 하는 것인지 이후의 조선을 이야기 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그건 국가 명칭일 뿐입니다.
    그당시 민족을 지칭 하는 말에서 다른 여러가지 명칭이 쓰였지만 조선족이라는 명칭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 한의 유래는 아직 명확히 규정되지 않은것으로 고조선보다 더 먼저 있던 역사에서 유래됬다고도 합니다.
    3번은 언제적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고조선이 정식명칭이 조선이라는 것은 왠만한 학생들도 거의 다 아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역사교육에 무관심한것이 아니라 교육부가 시험식 역사를 가르키느라 무슨 이상한 단어나 외우는 것이 지금 역사교육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조선의 명칭에 관해서는 아직도 학계에서 논란이 있는 점입니다. 위에서 언급한것은 그것을 주장하는 일부 흐름일 뿐입니다. 저 명칭에 대해서 반대하는 흐름도 상당히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치 고구려가 부여에서 나온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전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고등학교까지의 역사에는 어떻게 가르치는지 모르겠지만 부여가 나왔던 역사의 순간에 고구려란 명칭은 거의 동시에 등장합니다. 또한 주몽이 세운게 아니라 주몽이 고구려란 명칭을 사용한 곳으로 가서 나라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것이 요즘의 더 정확한 역사 인식입니다.
    또한 발해에 대해서는 그곳의 모든 역사서가 전무하다시피한데 위에서 언급된 사실은 도대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에 의해서 멸망했다고 하는 것은 중국의 역사서에 몇줄 써진것 가지고 중국학자들에 의해서 추측되는 사실로 다른 곳에서는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죠.
    마지막으로 Korea에 대해서 언급하셨는데, 위의 사실 또한 사실과 다릅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시기는 Korea와 Corea가 혼용해서 사용되던 시기의 한 문서만 가지고 그것의 진위를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일본개입설보다 유럽국가들에 쓰이던 Corea보다 미국식 영어에 의한 음운학적 특성으로 인해서 K가 정식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는 것이 가장 설득력 있는 설명이기는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6.12 03:45
    No. 10

    난감한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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