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에 들어갈려고 계속 마음먹고있었지만...
요즘 초딩들의 횡포를 보면... 이 여린 성격의 내가 흉악한
초딩들의 압박을 견뎌낼수있을까 걱정도 되고...
가령...
나: 왜 너 혼자 청소 안하고 있니? 벌받을래?
초딩: 즐 쳐드삼~!!
나: 뭐... 뭐 라고? 이런 개념없는 색..어린이야!!
초딩: 어쭈? 개념없는 새퀴? 지금 이 상황 내 쫄따구 16호가 동영상 촬영
하고 있는거 인터넷에 올려도 되삼?
나: 뭐..뭐라고? 이녀석... 안되겠다 내일 너희 부모님 모셔와!
초딩: 헤헷? 그럼 엄마한테 수업시간중에 컴퓨터로 인공소녀2를 하던
시츄레이션을 꼬발라도 되삼? 다시한번 말하지만 내 쫄따구 15호의 1200만
화소급 근접 캠코더로 촬영 해놓은 게 수십개가 넘으삼. 크하하하하!!!
나: 그만...!! 그만~~!! 아아악~!!!!! ㅠㅠ
..
..이런 건전한(?) 상황말고도...
저번에 뉴스에도 크게 떳다시피 초딩4학년이 세수(흐흐..-_-)한 사건도 있고....
이런 상황이면 담임은 자리 내놓을수 밖에 없겠죠.
여러모로 힘듭니다...으음... 둔저님께서 교대가셨다는데...
느낌이 어땟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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