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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
05.06.05 01:21
조회
497

초등학교때....

숙제 안해왔다고... 선생님이 엉덩이 50대.....엉덩이가 까맣게 타서... 한달이 넘게 목용탕을 못감....어머니...학교로 찾아가려 하시는걸 말리느라 진땀..

중학교때....

친구들이랑 ..제로게임..(손가락 들어올려서,,,맞추면..손목때리는 게임...알죠?)하다가 너무 열올린 나머지...4명 모두 양호실에 실려간...손목에 멍은 기본,,, 언놈은 피까지.....

체육제때... 응원안하고... 숨어서 자다가 샘한테 걸려서....다들 집에 가고 나만 남아  한시간 동안.... 피터지게 맞은 암울함...

고등학교때.......

자율학습끝나고 너무너무 졸린 나머지.... 걸으면서 자다가 차에 치여.. 뱡원행...

자율학습 튀다가.... 창문에서  떨어져서 전치 9주......

샘한테 반항하다가... 뺨 갈기고 무릅찍기 콤보에 당함....양호실 실려감...

후후후후후..... 나는 참으로 강인하게 성장해왔던 것이었다.....게다가 반사회적...


Comment ' 19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5.06.05 01:26
    No.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6.05 01:26
    No. 2

    초등학교 때 정말 많이 맞았습니다.
    언젠가는 일기 안 써온 애들끼리 순서대로 서로
    지들끼리 때리게 했는데..
    솔직히 친한 애들끼리 어떻게 세게 때립니까 - -..
    그걸 보고 선생님은 뭐가 그리 못마땅했는지
    그 때리려던 애랑 맞는 애 손바닥을 붙잡고
    손이 부서져라 내리쳤다는..
    아니, 손이 아니라 발이나 종아리라도 맞는 날에는
    집까지 걸어가기도 참 힘들었죠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5.06.05 01:27
    No. 3

    ㅡ.ㅡ;; 뺨 때리면 짤릴 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5.06.05 01:28
    No. 4

    ㅋㅋ 요샌 그렇죠... 옛날엔....걍 죽도록 패도.... 별말 못했습니다... 오래전 일같지만.. 불과 10년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5.06.05 01:29
    No. 5

    그러고 보니 한번 심하게 맞은 기억이 있긴 있네요.

    나무 막대기로 부러질 때까지~(한대 맞고 부러지긴 했지만......) 피멍 들었죠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신주대검협
    작성일
    05.06.05 01:30
    No. 6

    훗~ 제가 학생때만해도 학교는 맞으면서 다닌다는게 당연하다고 느껴졌었는데 매일 마대자루에 맞고 가끔 날라차기에 맞고 ^^;; 뭐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 생각나는 선생님은 때리던 선생님뿐이네요! ^^
    ( 물론 때릴만한 정당한 이유가 있을때 때리던 선생님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가검
    작성일
    05.06.05 01:31
    No. 7

    헐..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5.06.05 01:32
    No. 8

    때리던 선생님 너무 많아서 ... 일일이 기억을 못하겠습니다.........
    뭐 한두명이라야지요,,,,,,,,,,,,특히 남학교출신이라 그런지....샘들도 다 남자였고.... 안때리는 샘이 드물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5.06.05 01:32
    No. 9

    .......전 모범생이었답니다 ^^ 공부안하는 범생이 ^^......;;;;;;;;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nightmar..
    작성일
    05.06.05 01:33
    No. 10

    크... 초등학교 시절... 놀다보면 하루가 어찌 그렇게 빨리 가던지...^^
    숙제를 못해가기 태반이었던... 맞고 나면... 또 왜이렇게 서럽던지...ㅎ
    하지만... 숙제 해가는것도 몇일 가지 못하더라고요...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얀나무
    작성일
    05.06.05 01:57
    No. 11

    저는 이때까지 통들어서 내가 뭘 안해왔거나 아니면 뭔가를 잘 못했거나 해서 맞은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만... 초1때 정말 엄청 당했죠... 선생이 아니라 미친할망구였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자인(紫刃)
    작성일
    05.06.05 08:15
    No. 12

    요즘 친구들은 10년전에 선생님이 얼마나 위대했는지 모른다....
    10년전 친구들은 20년전 선생님이 거의 신과 동급이었음을 모른다....

    그런 신에게 교육받은 나나...
    땅에 떨어진 보잘것 없는 권위를 가진 사람에게 교육받은 친구들이나...

    인간 되긴 매 한가지다.
    그건 각자 개인에게 달린 몫일 뿐.

    때렸든, 욕을 했든....(거의가 그런 기억뿐이다. 학교를 간 날보다 안 간날이 더 많게 다녔으니까.)
    이 나이가 되니 때론 그런 선생님들이 그리워지기도 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5.06.05 08:16
    No. 13

    한번 찍히면 영원히 밉상이라죠. 제 친구가 그 타입 첨에 몇번 크게 잘못했다고 다른 친구들이 사소한 잘못하면 넘어가도 그 녀석이 잘못하면 바로 벌 받는데 사실 너무 어이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몽중몽상
    작성일
    05.06.05 09:12
    No. 14

    흐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5.06.05 09:20
    No. 15

    ㅎㅎ; 대단하십니다 쿨럭;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8 사인화
    작성일
    05.06.05 10:34
    No. 16

    그땐 왜그리 맞았는지......참나..
    하지만 그때가 그리운건...또 무슨 맘이란 말인가.....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05.06.05 13:28
    No. 17

    하긴 한번 찍히면 골때리죠.
    -_- 어떻게 선생이란 작자가 학생 한명을 찍어놓고 괴롭히는 건지.
    참 보기 안쓰러웠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아작
    작성일
    05.06.05 22:11
    No. 18

    다 그게 군사문화(식민지)의 잔재 아닐런지...지금 생각해도 분하고 억울 한게 어찌나 많은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5.06.06 12:03
    No. 19

    고등학교때 "쌍코피"라는 별명을 가진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애들을 한번 때리면 꼭 쌍코피가 나게 때려서 붙은 별명인데 보통은 교탁에서 끝나지만 한번은 정말 심하게 때린일이 있었습니다. 교탁에서 시작해서 교실뒤레서 다시 교탁까지..... 맞은 애가 잘못을 하긴 했습니다. 무엇보다 자기에게 걸린게 아니라 다른 교사한테 걸려서 다른 교사에게까지 안좋게 보였다는게 더 큰 이유였습니다. 그렇게 애들을 때리면서도 교실에서만 때리지 복도나 교무실로 나가는 법이 없었습니다. 자기는 때리지만 다른 교사한테까지 찍히는 일은 없게 한다는 주의였지요. 맞은 애를 교무실로 부를 때가 있는데 교무실에서는 절대로 손을 대지 않고 차분하게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맞은 이유에 대해 두고두고 얘기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때로 끝나죠. 그래서 한번 맞은 애들은 호되게 맞긴 했지만 그러면서도 싫어하는 애들은 없었습니다. 심하게 때렸다 싶은 날은 방과후 꼭 맞은애의 친구들에게 얘기해서 병원에가서 치료받게 하기도 했고....... 요즘기준으로 보면 폭력교사로 분류될지도 모르지만 별명으로만 기억되지 않고 별명뒤에 선생님이 붙어있는 선생님이었습니다.
    반면에 심하게 때리지는 않았지만 애들을 정당한 이유없이 때리는 교사는 선생님이 아니라 선생이나 꼰대, 또는 이름으로만 기억되기도 하지요.
    존경해 줄래야 존경해 줄 수 없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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