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좋아합니다.
그 중에서 야구. 그래서 재미있고 수준이 높은 경기를 하는 미국 메이저리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 프로야구는 재미없다, 스타는 전부 해외로 나가는데 무슨 재미가 있겠냐?'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해외로 빠져나가는 스타들 못지 않은 선수들이 국내에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단연 배영수 선수가 돋보이더군요.
저는 삼성구단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농구를 제외한 전 종목의 삼성 프로 스포츠 구단이 돈으로 스타급 선수를 전부 매점매석 하듯이 끌어 모아서 팀을 이루니까요. (수원 현대 힘내라.-_- 프로야구는 현대 팬이라서...)
하지만 선수는 싫어할 수 없죠.
배영수 선수는 작년 말 한국시리즈에서 9이닝 노히트노런 후 올 시즌 3경기 25이닝 2실점으로 정말 엄청난 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구위를 봐선 올 시즌 엄청난 성적을 올릴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뉴스나 가끔 생중계로 보는 그의 실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박찬호, 이승엽 못지 않은 대스타로 거듭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야구에 관심 없는 분들도 조만간 배영수라는 이름을 기억하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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