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나이스 타이밍하게 성적표 걸렸어요~ 아싸~
하필 가장 못본 시험이라 이제까지 숨키고 왔던 건데
그것이 딱 걸렸습니다. ㅜ.ㅜ
아, 제길... 차마 "저 오늘 모임 있어서 놀러좀 갈께요" 라는 말이 나오지 않더군요.
그날, 하늘이 노래질도록(?) 혼났습니다.
다행인건 맞지 않아서... 천만다행. 맞았더라면 한군데 크게 피멍들었을 듯..
어쨌거나 이번에도 고무판 모임... 송년의 밤 가지 못했네요.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다음번엔 못갈 운명 같고..
아, 왜 이렇게 일이 꼬이는지.
오늘같이 좋은 날, 일어나자마자 아무말 없이 공부만 하고..
경기도에 있는 제일 친한 친구 놀러왔는데 이야기 좀 나누고 바로 친구 보내고..
축구도 못보고. OTL
아, 저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는 겁니까! :D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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